요즈음 주변 일상에서 느낌 종종 출근버스편으로 아침 잠을 즐기면서 출근을 하는데, 요즈음 몇 일간은 아침 잠을 즐기기엔 아까워서 아침 잠을 잘 수 없다. 아침 일찍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버스에 오르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여기저기 활짝핀 새하얀 목련이, 그리고 적목련이 보인다. 주변에 개나리가 여기저기 보이긴 하지만 .. 수필 2007.04.06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내일이 이 달의 마지막 날, 봄을 상징하는 삼월이 지나간다. 오늘은 출근을 여의도로 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윤중로 일부구간을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나뭇가지에는 물이 잔뜩 올랐다는 느낌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상쾌한 아침이었다. 여의도 광장아파트 주변의 벚꽃.. 수필 2007.03.30
세상은 공평하다 길게 보면, 어느 한 쪽이 한 평생 군림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는 없다. 짧은 순간에는 그럴수도 있겠지만.......갑과 을의 관계도 어느 일방이 늘 군림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그 위치도 바뀐다. 경쟁자와도 마찬가지이다. 누가 승자이냐? 결국은 누가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가느냐 하는 것과 관계가 많.. 수필 2007.03.06
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온 편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소재의 1사단 신병교육부대(2중대 4소대)에서 대대장 명의로 편지가 오고, 작은 아들이 지난 2월 13일 306보충대로 입대한 후 처음 엽서가 함께 도착하였다. 사실 작은 아들은 우리집 전화번호나 주소라도 제대로 알고 군에 갔는지? 군복으로 갈아 입은 후, 자기 옷가지와 신.. 수필 2007.02.24
정해년 설 날 이젠 명절이 어릴 때처럼 그렇게 기다려지는 날은 아니다. 명절이기에 부모님을 뵈러, 조상님들께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 먼 길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출발하기 전부터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오늘은 몇 시간만에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부터....... 과거 두 아들 어릴 때에는 온 가족이 뒷 좌.. 수필 2007.02.20
306보충대 어제는 아침부터 흐린 날씨에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까지 듣고서 의정부에 있는 306보충대로 향했다. 입대하기 전날까지도 친구들과 어울려서 자정경에 귀가한 아들이 걱정되기만 하였다. 늘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지내기를 한 달이 넘었는 듯하다. 혹시나 건강.. 수필 2007.02.14
오늘은 수험생이 되어서 .......... 두 달 전부터 잡혀 있었던 포교사 시험치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두 달 전부터 포교사 시험을 대비하여 공부하겠다고 계획은 세워놓고, 주말마다 생각만 하고 공부는 제대로 하지 못 했다. 어제는 아침 일찍 평일과 같이 출근하는 기분으로 시립도서관으로 나섰다. 겨우 자리 하나 잡아서 하루 종일 .. 수필 2007.02.11
입춘을 맞이하여 ....... 오늘 아침에 [입춘회향]이라는 의미보다 나에게는 평소와 같이 [일요법회]의 의미로 다가온 하루였다. 여느 때와는 달리 집안 일로 늦게서야 집을 나섰다. 기왕 늦었으니 당초 계획대로 구름산을 넘어서 절로 가기로 맘 편하게 먹고 혼자서 천천히 산을 올랐다. 지난 주 중에는 겨울날씨답게 몇 일간 .. 수필 2007.02.04
연무대 지금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연무대란 곳이다. 30년전 초여름 어느 날 초저녁 대구에서 입영열차편으로 대전으로 이동하고, 다시 완행열차편으로 갈아타고 연무대역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침에 가까운 새벽녁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하루 밤을 연무대 근처.. 수필 2007.01.25
간화선 2일차 공부 어제는 두 번째 시간을 갖었다. 지난 주 입재식에 이어서 가진 공부였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30분간 좌선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간화선에 대한 정의, 효과, 방법 등등에 대해서 입문강좌가 선업스님의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다. 지난 주에 자세만 배운 후에 처음 해.. 수필 200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