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전 윤독하는 독서반
불문에 첫 발을 내딛었던 2004년 봄, 재적사찰에서 3개월간의 불교기본교육을 마치고, 그 해 가을쯤, 기본교육 후 더욱 치성하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 당시 이미령 선생님의 소개로 불서 독서반과 인연이 닿았다. 그렇게 2005년도 한 해를 거치면서 1년 이상 공부하던 중, 코엑스에서 있었던 직장 상사 자녀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가까운 봉은사로 발길이 닿았다. 거기서 우연히(필연?) 봉은사 불교대학 입학정보를 접하고, 강남으로 유학을 하기로 결심하였다.(당시 재적사찰에서도 불교대학 설립계획 소식은 있었다.) 그 때(2006년 2월?)부터 독서반을 떠나 2006년도 1년간 봉은불교대학(야간25기?)에서 공부를 마치고, 졸업시즌에 즈음하여 생각지도 않았던 '포교사 제도'를 선배들로부터 공개적으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