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환경오염 보고서 토요일 이른 아침 안양천변으로 운동하러 나섰다. 집을 나서니 가는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맘 먹고 시흥역으로 향했다. 시흥역 독산교에서 출발하여 한 시간여 만에 광명대교에 다다랐다. 광명대교를 지나서 잠수교를 건너고 있는데, 건너편 광명측에 다.. 수필 2006.07.01
아버지학교 제4강 제1강부터 지금까지는 대화를 하기 위한 [기본태도]와 [듣기]였다. 이번 강의와 다음 마지막 강의는 [말하기]이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자녀의 행동에 대해서 표현을 할 때, [나]를 주어로 해서 나의 (1차)감정을 솔찍하게 전달하고, 생각이나 원하는 바를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화가 나면 [너]를 .. 교양, 인문 2006.07.01
카스펠송과 찬불가 요즈음 장마철인데도 비가 많지 않은 건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평소와 같이 금요일 밤 11시가 넘어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환승하기 위해 버스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버스 정류장에 다다랐을 때, 평소보다는 한산한 모습이 눈에 들어오면서 크게 찬송가가 들려왔다. 경쾌한 리듬에 오래 .. 수필 2006.07.01
연꽃 가족들........ 이른 아침 아주 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조깅을 하다보니, 하안교 근처에는 척박한 땅에 아무 것도 자라지 못 할 것같은 곳에 가을에 피어야 할 꽃, 코스모스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었다. 소하동 골목길을 따라 금강정사로 가다보면 약수터 근처에는 옥수수가 무성하.. 수필 2006.06.25
[법문] 생명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 도법스님 일요법회 ) 오늘 금강정사 일요법회에서 도법스님께서는 [생명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라는 주제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 정체성의 근원 > 나의 정체성은 너로부터 생기는 것이다(연기법). 남과 녀, 남편과 아내 등 상대방이 있으므로 해서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를 끊임없이 비우고, 낮추고, 나누.. 법문 2006.06.25
아버지학교 제 3강 이번 시간 강의는 효과적인 대화방법으로써 부모-자녀간의 대화에서 자녀의 의사를 듣는 효과적인 대화방법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1. 침묵의 대화( 소극적인 경청 ) A. 침묵으로 응한다는 것이 무표정하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B. 자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교양, 인문 2006.06.24
이래도 맘에 걸리고, 저래도 맘에 걸리고.......... 어제 오늘은 맘이 불편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맘이 편치 않다.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 이래도, 저래도 불편하기만 하다. 그래서 사바세계에 사는 중생들은 늘 불안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야만 하는 것일까? 분별심을 버리고 맘에 고요함을 찾은 아라한, 아! 그 분들이 부럽기만 하.. 수필 2006.06.21
중년의 삶 중년의 삶 / 법정 스님 글 친구여!!나이가 들면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그리고 군 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알고도 모르는 척,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적당히 져 주구려한걸음 물러서서 양.. 지천명 2006.06.19
[정의] 불자의 생활 불자는 부처님 法인 깨달음을 위해 수행한다. 깨달음은 나를 알고, 이웃을 알고, 세상을 아는 것이다. 깨달음은 부처님 마음이며, 큰 마음이며, 자비심이다. 불자는 자비심으로 모든 것을 감싸고 성장시키며, 자신의 삶과 역사를 밝혀 불국정토를 가꾼다. < 금강정사 일요법회 회보 표지 글 / 2006. 6. 18.. 명언.경구 2006.06.18
제2강, 대화의 기본태도 < 강의 소감 > 어제 밤에는 [아버지 학교] 두 번째 시간 강의가 있었다. 두 시간 반정도 진행되는 강의시간내내 강사님은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들면서 강의를 진행하셨다. 두 시간 반내내 꼭 나를 지목해서 나의 경우(사례)를 드는 것 같아서 맘이 편하지 않았다. 지금은 지나가 버린.. 교양, 인문 200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