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 중, 불음주 적당하게 마시면 약이 되는 막걸리.......... 과음하게 되면, 실수, 실언, 오버액션, 후회를 남긴다. 불음주의 한계는 어딜까? "입에 대지 마라"고 해석하면 답답하다. 기분 좋을 정도로 마시면 되냐? 얼마를 마시면 기분이 좋은가?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아마도 정답은 '실수하지 않을 정도로','실.. 낙서 2010.09.26
이런 제안을 받으면........ 명찰 달고, 완장만 차고 가만히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허수아비처럼.......... 명찰값, 완장값은 안 해도 된다. 떠들면 평지풍파가 일어나니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 달라. 이런 제안을 받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인욕바라밀을 할 순간인가? 지혜로운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 순간인가? 바보가 되는 것.. 낙서 2010.09.26
이런 심판이 있다면.......... 사각의 링 위에는 심판과 권투선수 두 명이 있다. 1라운드에서 호되게 맞은 선수측의 링 닥터가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감독이 타올을 링 안으로 던져 넣었다. 이 선수는 코피를 흘리면서 기진맥진한 상태........... 그런데 심판이 TKO라는 것이 없다고 우기면서.. 낙서 2010.09.26
잠깐만요, 감사합니다 요즈음처럼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 삶의 형태도 다양하게 달라지게 마련이다. 특히 서민들이 실직하게 되어 가게 운영이 어려워지면 당장 소자본 창업(?)이다. 길거리에 붕어빵 리어카가 늘어나고, 전철간에는 잡상인(?)들이 늘어난다. 지금이 그럴 시기가 된 것 같다. 오늘 경제신문에 의하면, 1996년.. 낙서 2009.02.10
비상(非常)의 맛 이 우주의 삼라만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생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예비군과 민방위 의무를 다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느닷없이 오늘 새벽에는 비상훈련이 있었다. 다름아니라 새벽 3시 전후로 전화가 두 번 그리고 문자 메시지가 한 번 날아 왔다. 거실에 놓여 있던 가방 속에 들.. 낙서 2008.07.10
수상행식은 수시로 변한다 나의 몸과 마음이 곧 색 + 수상행식이다. 그런데 마음인 수상행식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수시로 바뀐다. 나의 생각은 잠시도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못 하고 변하고 있다. 참선을 하다보면 가끔은 특정 부위가 갑자기 가려울 때가 있다. 특히 안면 특정부위가 그러할 때가 종종있다. 얼굴이 찡그려.. 낙서 2007.03.01
맘 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그립다 사바세계를 살아가는 중생들은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살아 갈 수가 없다. 생각은 자유다. 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그러나 말과 행동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가 없다. 이게 사바세계의 현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 세상이 존.. 낙서 2007.02.24
사바세계는 무상이로다 우리와 같은 뭇 중생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무상한 곳이다. 세상은 하염없이 변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그러한 변화에 대응 하지 못 하거나 따라가지 못 할 경우에 문제가 생긴다. 사바세계는 무상하다. 무상.. 무상.... 무상........... 무상......... 이렇게 변하는 세상에 내가 지속적으로 변해야 하느냐?.. 낙서 2007.02.24
세월이 지나가는 속도감을 느끼면서....... 세상살이가 덧 없이 흘러간다. 일주일이 쉽게 지나가더니 1월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어느새 2월의 문턱을 넘어섰다. 평일은 평일대로 주말은 주말대로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즈음이다. 특히 지난 해, 년말부터 부쩍 바빠지더니 올해는 내내 이렇게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 낙서 2007.02.02
작년 늦가을에 ............ 오늘은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퇴근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땅 속으로만 열심히 다니다보니, 도심에서 제대로 가을 풍경을 음미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은 모처럼 자가운전을 하면서 귀가하는 길이어서 가로등 불빛에 비친 낙옆을 통해서 가을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남부순환도로를 달릴 때.. 낙서 200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