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下心)

위빠사나 수행의 목적은, 위빠사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마음의 고요함(사마타수행)에 머무르지 않고, 지혜를 개발하는 것(위빠사나)이다. 수행의 순서는 먼저 사마타로 시작해서 마음이 고요해지면(선정에 들면), 이어서 위빠사나로 넘어간다. 그래서 불교의 수행법을 정혜쌍수, 지관겸수..

지식과 지혜가 다르고, 사전적인 의미의 지혜와 불교에서 말하는 지혜는 다르다. 불교에서 지혜란? 팔정도의 정견( 正見 )을 의미한다. 즉 여실지견( 如實知見 ) 있는 그대로 사물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이치( 무상. 고. 무아 = 삼법인 )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즉 삼법인과 연기로 모든 현상..

법 = 法 = 다르마, Dharma 어원 : 지키는 것. 지지하는 것. 이것을 불교에서는 교법, 최고의 진리, 부처님 말씀, 법칙, 도리, 존재, 실체, 일체법(모든 존재 ) 등의 의미로 쓰인다. 인도 베다에서는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일반적으로 최고의 진리, 종교적 규범, 사회적 ..

현상세계 (現象世界) = 경험의 세계 <철학> 現象世界 = 현상계 : 지각이나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의 세계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과 상태. <철학> 본질이나 객체의 외면에 나타나는 象(모양). 이 현상계의 모든 것은 변한다. ( 그러나 관념.개념은 변하지 않는다 )..

색.수상행식 = 몸(1)과 마음(4) = 몸과 마음을 명색(名色)이라 함.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 = 명색(名色) = 오온 색 = 물질 = 몸 = 身 = 色 수상행식 = 정신 = 마음 = 心 = 名 受 ; 느낌, 好不好, 좋다.불쾌하다 등 想 ; 관념, 개념, 이미지(象), 지각, 표상(image?) = ..

불교에서 말하는 苦(고통), 一切皆苦란? 사전적인 의미로써는 "사람이 無常함과 無我를 깨닫지 못하고 永生에 집착하여 온갖 고통에 빠져 있음을 이르는 말." 현상( 現象 )세계의 모든 것은 다 변한다. 그런데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고통이 생긴다. 그러나 현상계 밖의 개념(concep..

u 불교에서 믿음이란? 붓다의 깨달음에 대한 믿음, 그리고 붓다의 깨달음이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스스로 자기자신을 향상시키고 깨우침의 길로 나아가서 스스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즉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법(진리.말씀)에 대한 믿..

산스크리트 어원( 우란분재 ) 盂蘭 = 倒懸 = 거꾸로 매달리다( 고통을 받는 지옥, 악도 ) 盆 = 구제하다 齋 = 스님께 (음식)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으로 지옥과같은 악도에 떨어져 고통받는 선망부모를 구제한다. 齋를 왜 해마다 지내야 하는지? ==>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밥을 안 먹나? 오..

격의불교格義佛敎란 기원전후로 중국에 불교가 도입될 당시 익숙하지 않은 불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기존의 유교나 도교의 비슷한 용어나 개념을 사용한 것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불교가 도입되기 이전에 오랫동안 유교와 도교를 믿으며 생활하였다. 불교가 전파되면서 ..

 토굴이란? 인위적으로 파낸 굴이 아니고, 혼자 수행하기 위해서 한적한 곳에 지은 산중의 작은 집. 외부인 출입금지( 사찰, 암자와는 다름 )  무문관이란? : 원래는 방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음. 단지 배식구와 대소변을 받아내는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