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下心)

금강정사 창립 이래로 가장 큰 행사였던 것 같다. 우선 시간상으로 가장 긴 준비기간을 가졌던 행사였음에 틀림없다. 지난 해 19주년 창립기념법회에서 이미 내년의 20주년 법회를 준비하기 위한 팀을 구성했다는 언급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즉 햇수로 3년만에, 시간상으로 만 1년만에 행사를 여법하게..

창립 20주년 기념 축사 반갑습니다. 법우 형제 여러분! 금강정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스님과 내외빈 그리고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1년 1월, 회주스님께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광명에 금강정사를 창립하셨습니다. 지난 20년간 각..

신년사 반갑습니다. 법우 여러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법우형제 여러분 모두 신심이 더해 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발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경인년 한 해 동안 신도회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신도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작년에는 올해의 창립20주년을 앞두고 각 분야별로 전..

조계사에서 직할교구 신도회 창립법회 모습...............

지난 7/18일 조계종 총무원 국제회의장에서 직할교구 신도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개최되었다. 30여개의 동참사찰에서 100여명의 임원들이 동참하여 발기인 대회를 갖었다. 이 회의에서 8/15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주요 임원 후보자 선출 및 회칙 초안을 결의하였다.

불기 2554년도 봉축행사는 여느 해와는 조금 달리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연꽃 터널이 도량내에서 도량외부인 일주문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 규모와 높이가 달라졌다. 도량내에는 탄생상과 연꽃상 등 각종 장엄등이 마당과 어간 계단에 전시되어 있다. 게다가 얼마전에 49재까지 지낸 법정 대종사..

조계사 대웅전 그늘 아래, 찬바람이 솔솔불어대는 오후, 전국 각지에서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십대의 전세버스가 조계사 주변을 메우고, 그 만큼이나 되는 의경.전투경찰 차량과 인원이 함께 몰려들어, 그 주변에는 마치 큰 시위라도 일어난 것같은 분위기였다. 신도 1만여명에 스님 1천여명이 모..

한 달 전부터 봉축시즌에 돌입하였다. 지금 이 시점은 봉축행사를 한 달을 앞둔 시점이어서 봉축시즌의 한 가운데 있다. 머리로는 봉축시즌임을 인지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서 실감을 하지 못 하던터에 지난 주말 거사님들이 거리등을 달고, 도량등을 달고 나니 봉축분위기가 물씬 난다. 연꽃..

구름산 불교대학이냐? 금강불교대학이냐? 학교 명칭 제정을 두고, 의견을 좁힐 수가 없어서 일요법회 시나 재일법회 시, 전 신도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의견수렴행사를 하던 일이 그저께 같은데 ......... 개강할 때부터 정원미달로 어려움에 직면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두 개 학과 세 개 반으로 일단..

지난 해에는 2월 하순에 광명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금강정사 신도들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 100명 이상 빽빽하게 자리를 메운 가운데 "부처핸썸"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년에는 제8회 예술제로 "마애불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여성회관 강당에서 막을 올렸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