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윤 대통령 탄핵사태를 바라보면, 정계에서는 법치도 염치도 없는 세상같다.
편향, 가짜, 여야, 회유, 힘 등이 키워드가 된 세상이다.
다수결의 힘에 법치가 사정없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오직 힘 센 놈만 살아 남을 수 있는 세상같다.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
짐승들이 날뛰는 약육강식의 세상이지...... 그래서 말법시대라고 하는 것인가?
이번 사태로 인해서 사법계가 얼마나 정치에 물든 곳인지 알았다.
고로 삼권분립은 없어지고 힘센 다수결만 남아 있는 세상같다.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이라는 다수결의 횡포와 단점을 여실히 들어내고 있는 것이 요즈음 세상이다.
어찌보면 공산주의에서나 통하는 만장일치(여야합의)가 될 때까지 논의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늘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 정치에서 합의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기대하기기 어렵긴 하지만 ....
한편 부정선거 의혹은 오래 전부터 반복해서 거론이 되고 있건만, 이 의혹을 털고 가야 할 텐데,
당초에는 해당 기관에서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하다가,
이번에는 해당기관에서는 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법원에서 계속 기각 결정을 한다.
어찌해서 이런 상황이 되었는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 누군가로부터 조정당하고 있는 듯한 세상이다.
요즈음 우리사회는 이념대결이나 체제전쟁으로 보아야 이해가 되는 세상이 되어 있다.
평소 잘 나가던 대한민국이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세계적으로도 우스게 꺼리가 된 것 같다.
이번 탄핵사태가 궁극적으로는 잘 마무리 되어서, 오래 전에
탄허스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서길 기대해본다.
_합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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