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참선,기도,정근)

참선법문3

圓鏡 2016. 7. 12. 07:59


참선 강좌 2 ( 동국대 김홍근 교수 ) / 명상지도사 과정 ( 2016.06.29 )


vacuidad@hanmail.net 으로 간화선 수행과정의 점검을 받아라. 


 

< 수행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


  • 명상지도자 과정의 지도사는 수행자는 수행하는 자세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 지도사는 시작하기 전에 수행자(피교육생)의 물리적, 정신적 수행자세를 점검하라. 수행자는 먼저 발심을 해야 하고, 그 발심(서원)을 하도록 지도사는 지도를 해야 한다.

  • 모두를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수행자들의 마음을 흔들어서, 다시 자리를 잡고(빈 자리를 채워서 앞에서부터 앉도록 재정리) 반듯하게 앉도록 유도한 다음에 입정 사인을 죽비로 한다.

  • 참선강의는 몇 날이 이어질 경우, 첫 날 입재(삼귀의)를 하고 마지막 날 사홍서원을 하면 그 중간에는 날짜가 변경되어도 법사스님께 별도의 의식을 갖추지 않고 이어서 진행한다. 즉 의식과 예경부분이 많이 생략된다. 


< 간화선 수행법 >


자세는 척추만 수직으로 바로 세우고, 나머지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라.


수행 도중에 몸이 좌우.전후로 기울어지면 그대로 있는 것이 편하면 그대로 유지하라.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꼼짝하지 말고 최소한 50분은 자세를 유지하라.


( 그 후 다리 위치를 바꿔라 ) “라고 대답하는 그 놈이 뭣꼬?라는 화두를 들어라.


원리(참선수행법)를 알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정리가 된 상태에서 참선에 들어야 한다.


 


< 간화선 이론배경 >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중도가 아닌 외도에서 온다. 의식이 제 자리에 조용히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돌기 때문이다. 의식이 내 안에 머물러야 하는데 바깥으로 나도는 것( 外道 )이 문제이다. 수행은 인과법을 따른다. 내가 얼마만큼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다.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二法(=二分法) 不二法 


아는 것만으로써는 내 몸을 조복(항복) 받지 못 하는구나!! ( 경허스님 )


捨敎入禪 (사교입선)  교학을 버리고 참선으로 들어가라.


안심 = 의식이 자기자리에 있는 것. 중도


모든 걱정은 생각으로 하는 것이다.


불교 : 부처님의 가르침. 근기에 따라 설하다 보니 다양한 가르침이 있다. 중생들의 부침과 함께 간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불교는 망할 수도 있다.( 인도에서 힌두교와 이슬람에 밀려 사라짐 )


불법 : 불안, 법안이다. ( 여기에 육안, 천안, 혜안까지 합치면 인간은 5가지 눈을 가지고 있다. ) 육안( 중생 ), 천안( 예술가.점술가 등 ), 혜안( 아라한 ), 법안( 보살 ), 불안( 부처님 )이 있다.


금강경은 법안을 열어주는 경전이다. 간화선은 법안을 여는 공부다. 불법을 보게 된다. 이 불법은 부처님 오시기 이전부터 영원이 있는 것이다. 이 불법을 진리라고 한다. 불법이란? 무위법, 무루, 중도, 진여, 불이법이다. 대승불교의 이상향은 보살이다. 그래서 법안을 여는 것이 이상적인 것임. 


주관()과 객관(,경계)이 구분되는 것은 유위법, 이법(이분법)이다. 이법은 양변이 나누어짐을 의미함. 의식이 자기 자리, 한 생각이 일어나기 전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중도이다. 이 의식이 바깥으로 나가면 외도이다.   


지금 제 말이 들리죠?  듣는 뭔가가 있다는 거죠?  그게 뭡니까?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밝아지면 모든 것(육근)이 다 뚫립니다. 저절로 온 사방이 마음 하나가 됩니다. 그 마음이 내 안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 


의식이 중도에 머물러 있는 것(무위법)이 삼귀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는 의미와 같다. 즉 중도가 자성불에게 귀의하는 모습입니다. 참선의 원리는 습관적으로 의식(생각)이 바깥으로 나돌아다니는 것을 돌려서 자기 자리에 앉는 것이다.  


무루 = 세는 것이 없음. () = 번뇌에 비유


이분법(현대 철학의 용어) = 이법(불교용어, 양변이 나누어짐) = 주관 + 객관 


모든 꿈에는 자기가 등장한다. 자기 꿈을 살펴보라. 꿈 속에서는 나가 있고 다양한 사물이나 상대가 따라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에 환경이 있다. 그러나 꿈을 깨고 보면, 꿈 전체가 하나이다. 하나의 마음이다. 꿈 전체가 하나의 의식이다. 그 의식은 나의 의식이다.


주관이 객관(경계.대상)에 대해서 분별심(탐진치)을 일으키는 것이 유위법이다. 이 세상은 불이법인데 우리는 이법으로 보고 살아가기 때문에 탐진치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화두 들고 자성불(내 마음 속의 부처)을 찾는 것이,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물을 찾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가 알음알이, 습관을 가지고 있는 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수행은 철저하게 습관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번뇌를 극복할 수 없다. 간화선 수행을 통해서 이 번뇌를 극복할 수 있다. 


간화선 수행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안이비설신.오근)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내 습관을고쳐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내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다. 의식이 자기 자리에 있지 못하고 바깥으로 나가 있기에 괴로운 것이다. 자기 자리에 있지 않고 집을 떠나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꿈 속에서 고통을 심하게 받다가 깜짝 놀라서, 꿈에서 깨고(깨달음에 비유) 나면, 금방 그 고통이 사라지듯이, 중도에 이르고 보면(깨달음에 이르고 보면) 번뇌가 금방 깨끗하게 사라진다. 부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를 두고 꿈이라고 한다.


명상(위빠사나, 호흡명상)과 간화선의 차이점


비유하자면, 명상은 흙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세수대야에 담긴 물과 같다. 쉽게 마음이 고요한 상태( 세수대야의 깨끗한 윗물에 비유 )로 들어갈 수 있으나, 그 세수대야를 흔들어 버리면 금방 원래의 흙탕물로 바뀐다.( 마음이 산란해진다. ) 그러나 간화선은 흙탕물 자체를 맑은 물로 바꾸는 것에 비유할 수 있어서 참선환경이 바뀌어 일상으로 돌아와도 마음은 여전히 고요한 상태로 유지된다. 한편 위빠사나가 쉬운 반면 간화선은 어렵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간화선도 화두가 제대로 들기만 하면 하루 밤 내지 3 5일만에 깨달음의 경지( 중도자리 )에 이르게 된다. 문제는 화두 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심-무심-삼매 단계를 거쳐서 성성적적한 상태에서 화두가 들린다. 


예를 들면, 벌 한 마리가 구멍뚫린 방문( 창호지 )을 통해서 방으로 들어오게 되면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데, 그 구멍( =직지인심 )을 찾지 못한 채, 방문에 계속해서 부닥친다. 그러다가 그 구멍을 찾지 못하면 결국 방안에서 말라 죽게 된다. 참선에서는 그 구멍을 선지식이 가르쳐 줄 수 있다. 실제는 사람마다 자기 업에 따라 다르다. 선지식이 그 구멍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 


이 일단( 一團 )의 일은 ~~~”  이 문장은 큰 스님들께서 자주 사용하는 구어체인데, 여기에서 일단이란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 위한 덩어리를 말한다.


오온 = + ; 이것을 우리가 흔히 나라고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보이는 것(위빠사나의 바라보기, 응시하기)은 나가 아니다. 보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오온이고, 그 오온의 의식을 바라보는 그 놈이 나다. 그게 뭔가? 마음이다. 그 마음의 실재가 뭔가? 말로 표현이 안 된다. 그것이 중도이다. 의식이 중도에 머무르면 그것이 나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색수상행식)을 보는 놈이 나다. .수상행식을 보는 그 놈이 무엇입니까? 그 놈을 확인해보자. è 확인하는 것(방법)이 간화선 수행이다.


눈을 통해서 보는 그 놈이 나( 주체 )이다.  Who am I ?


내 눈으로 봐서 보여지는 그 놈은 내( 객체 )가 아니다.(


.수상행식 è 흔히 이것을 바라보는 그 놈이 뭐냐?


마음의 고향 = 의식이 일어난 그 자리, 이 자리(자기 자리)에 의식이 머물면 무위법, 중도, 불이법이다. 이것이 바깥으로 나돌면 외도가 되고, 고통은 외도로부터 온다. 


화두는 중도 그 자리에서 버텨야 한다. 마음이 의식이 다른 곳으로 가지 말라. 


간화선의 행법( 수행하는 방법 )을 제대로 알고 앉아라. 그렇지 않으면 실패한다. 요즈음 하안거 선방에 든 수행자 스님들의 33%정도만 간화선 수행을 하고, 나머지 스님들은 위빠사나, 주력 등을 수행하신다고 한다. 이 분들의 66%는 간화선 수행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간화선을 시도해보았으나 진전이 없으니 재미가 없는 것이다. 진전이 없는 이유는 간화선 행법을 잘 모르고 앉아 있어서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행법을 제대로 알고 앉으면 반드시 진전이 있다.


원리가 먼저 납득이 되어야 한다. 그 원리에 의해서 수행을 하면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그 행법대로 하라 


간화선은 이다. 무수( )란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수행을 간화선 수행이라고 한다. ( 질문 ) 간화선을 어떻게 합니까?, ( 답변 ) 그 생각을 내려놓고 화두를 들도록 하세요. 


간화선 수행 중 다리가 저리고 무릎에 통증이 오더라도 최소한 한 시간 내지 두 시간은 인내를 하면서 수행을 계속하라. 그런 가운데 신기한 가피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에 아픔이 사라지는 가피를 입게 될 것이다. 


간화선 수행에서 성공하려면, 수행법을 제대로 알고 앉은 후에 앉았으면 그 후에 일어나는 고통은 인내( 몸과 마음을 꼼짝하지 않고 화두에 몰입 )함으로써 중도에 이를 수 있다. 인내에는 가피가 따를 것이다. 가피를 체험하라.


한 생각이 일어나는 그 자리(중도)에서 밖으로 나가지(잡념.번뇌?) 말고, 그 자리에서 머물러라.


의식(생각)이 일어나는 그 자리에서 머물러라(중도). 바깥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라.(외도.번뇌.망상) 


지식.알음알이는 생멸법(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 영원하지 않음 )이다.


선문답도 선문답을 하는 두 사람은 불생불멸법이지만, 제 삼자는 그 선문답이 생멸법이다. 그래서 선문답을 잡지 마라. ( = 진여 = 마음 = 불생불멸법이다. 선문답을 나눈 당사자만 ) 그 마음의 실물이 뭐냐?  안 움직이고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다. 내가 그것과 하나로 합치되는 것( 계합 ) 


명상(위빠사나.호흡명상.요가명상 etc.)과 간화선의 차이점 


명상 : 세수대야에 든 흙탕물이 시간이 지나서 진흙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맑은 물이 된 상태와 같다. 이 세수대야를 흔들면( 선정에서 벗어나면, 다른 경계를 만나면 ) 다시 흙탕물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 흙탕물의 흙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입정(선정에 듦)과 출정이 다르기에 佛法이 아니고 二法이다. 입정상태에서는 맘이 고요해지는데 출정(삼매에서 나오면) 다시 마음에 흙탕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간화선 : 이 흙탕물 상태에서 흙과 물을 버리고 다시 맑은 물을 세수대야에 닮은 것과 같다. 그래서 다른 경계를 만나더라도 여전히 맑은 물( 마음이 고요한 상태, 번뇌가 일어나지 않음 )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흙탕물을 일으켜서 물과 흙을 한 꺼 번에 뽑아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경계를 만나더라도 흙탕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 


무명업장 = 생각이 일으킨 구름에 비유. 명상은 이 구름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간화선은 지상에서 수증기를 그 구름에 더해서 비가 되어 내리게 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텅비고 청정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 명상은 쉽게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 이르지만, 경계가(주위환경이) 달라지면 다시 번뇌가 일어나는 것이다. 간화선에서 화두를 드는 것이 쉽지 않으니까, 초보자들에게는 이런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고요함을 맛보게 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이런 맛을 본 사람들에게 한 단계 더 수승한 간화선을 수행하는 것도 수행자를 안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원래 내 마음에 있는 청정심과 계합하라. 하늘의 원 바탕은 푸르고 맑다. 그 아래 구름(번뇌)이 흘러가니까 청정한 그 바탕이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 원래 바탕은 청정(불성)한 것이다. 


성철스님 오도송 : 황하 히말라야 곤륜산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즉 서출동류


황하가 서류해서 곤륜으로 터져나간다. 의식의 흐름이 외도를 역류해서 나간다는 의미.


황하의 상류에 용문폭포가 있다. 이런 폭포를 역류하기가 쉽지 않다. 용문폭포 같은 것을 만나면 나도 힘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내 몸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럴 땐 그대로 유지하라. 몸을 움직이지 말고…… 그래서 혼자서 수행하는 것보다는 도반들이 함께 모여서 수행하는 것이 몸기운, 에너지장이 커져서 수행하기가 좋다.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다. 그래서 도반들 중에 중도에 이르는 사람이 나오면 그 부근에 있는 도반들도 따라서 중도(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목구멍이나 가슴부분이 답답한 사람은 제대로 화두가 든 것이다. 막힌 그 부분에 집중하라. 막히면 그 막힌 곳을 피하지 말고 돌진하여 뚫고 나가라.


생멸문과 진여문


생멸문은 제행이 무상하다. è 구름에 비유되고, 물결(바다 파도)에 비유된다.


진여문은 自性, 원래 바탕이다. è 허공에 비유되고, (바닷물)에 비유된다.


결국 생멸문은 진여문의 바탕 위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진여문을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비유하고, 생멸문을 바탕화면 위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유틸리티 프로그램 화면으로 비유할 수 있다 )


동중일여, 오매일여는 진여문을 의미한다. 


生滅心을 오래 유지하려고 하지 마라. 이것은 잠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으로써, 헛된 노력이다. 생멸문.생멸법은 二法(二分法)으로써 佛法이 아니다. è 그렇다면 위빠사나 수행은 불법이 아니라는 것인가?  부처님께선 위빠사나 수행으로 성불하셨는데 ??? 


간화선 수행법 : 무수지수 =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한 곳에 모으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묵언하라. 무엇이라고 묻지도 답하려 하지도 마라. 말을 하면 틀렸다.


삼법인과 열반사덕 


삼법인(중생)  ------- 열반사덕(부처)

성불하기 이전 ------ 성불한 이후

  1. 무상 ---------- ( 반대어 )

  2.    ---------- ( 반대어 )

  3. 무아 ---------- ( 반대어 )

  4. 열반적정 ----- ( 열반적정 


간화선의 목표(target)은 중도를 찾는 것. 의식이 머문 그 자리. 의식이 나온 그 자리에 머뭄.


즉 중도냐? 외도냐?에 목표를 두라. “깨달음이라는 목표를 잡지 마라. 중도를 목표로 잡아라.


그러므로 한 곳에 앉아서 꼼짝 말고, 참고 가만히 있어보라. 


벌 이야기 사례


창호지 구멍으로 들어온 벌이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면서 창문에 부닥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선지식이 그 구멍을 알려주면(직지인심) 그 말을 그냥 믿고 그 구멍으로 나가면 되는데, 그 구멍을 찾아 나가기가 각자 업에 따라 다르다.


  • 어느 강사스님께서 이론공부만으로는 이 마음을 조복 받지 못 하겠구나. 안심을 얻기 어렵다.

  • 전체가 마음 하나가 되는 일은 ~~  = 이 일단( 한 덩어리 )의 일은 ~~

  • 안이비설신이라는 다섯 가지 안테나가 뚫려야 하는데 범부중생은 이것들이 꽉 막혀있다.


오온 = 나 라고 착각하고 있다. 


간화선 원리와 행법


간화선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 모든 것 내려 놓고, 화두를 들어보세요.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운동 -> 어린아이 맘으로 돌아가자는 뜻인데, 어린아이 맘은 숙맥이다. 전초오류 / 어린아이 -> 어른 -> 어린아이로 가자.  수행을 해서 고요한 마음과 어린아이의 고요한 마음은 다르다. 도인들의 천진한 마음은 어린아이의 천진함과는 전혀 다르다. 전초오류


도인은 성숙한 어른이고, 눈 밝은 어른이다. 무명을 극복한 무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아이는 무명 속에 있는 무심이다. 


깨달음을 얻은 후에 보림하는 것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1. 나뭇꾼으로서 어느 스님이 읽은 경문(이생기심)을 듣고 돈오하였다.

  2. 오조 홍인으로부터 1:1로 금강경을 전수받는 과정에 같은 구절에서 확철대오한다. 두 번째 깨달음이다.

  3. 산은 산이다.  -> 산은 산이 아니다.  -> 역시 산은 산이다.

  4. 도는 깊은 바다와 같다. 


돈오돈수 ; 보살 법안의 경지


돈오점수 ; 아라한 - 혜안의 경지


무오무수 ; 부처 - 불안의 경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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