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주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비교적 많이 할애한 것이 이런 것들이다. 산업현장교수들을 대상으로 공단 경기지사에서는 몇 일 전에 취업멘토단 발대식을 갖었다. 그 이전에 멘토링과정 공부를 이수하였다. 그 외에 나는 개인적으로 한기대에서 7월에 "진로코칭의 이해와 활용" 과정을 이수하였고, 어제 그제 양일간 한기대에서 "진로지도와 상담기법"이라는 과정을 이수하였다. 청소년들의 일자리 창출이 지난 정부 현 정부의 지상과제이다. 그러다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청소년 일자리 정보제공과 상담업무가 늘어나는 모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서 반 이상은 학교, 학원, 고용센터, 지자체 일자리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동참하였다.
이번 이틀간 강의는 내용도 풍부하지만 현장경험과 이론경력이 풍부한 강사분이어서 내용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도를 나가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 중에서 이해가 안 갔던 부분들이 많이 정리되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래서 만족스러운 과정을 공부하였다. 이러하듯이 강사는 이론만 가지고 강의를 하는 것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효행강의를 하면서 그런 강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강사는 해당분야에 전문가이여야 하지만,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를 하면서 경험이 풍부한 분이 강사여야 함은 확실한 것같다. HRD, 인문학 부분을 이론만 가지고 접근하면 무척 지루할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이번 취업멘토단 발대식에 거는 기대도 크다. 어제 그제 배운 것이 바로 상담기법, 진로지도 스킬과 검사지 활용법 등을 익히고 왔기에 현장에서 꼭 한 번 사용해보고 경험도 쌓고 싶다. 이런 연수내용이 우리 두 아들에게도 유익하게 활용이 되길 바란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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