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있다. 봄은 봄인데 봄이 아직 오지 않은듯하다는 말인데..........
4월 하순이 되니 봄바람도 멎고, 꽃샘 추위도 사라진 것 같다.
오늘 낮에는 그늘을 찾게 하는 화창한 날이다.
결혼식도 많고, 야외행사도 많은 시절이다. 게다가 오늘은 보궐선거 사전선거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 달 후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잠실 불광사에서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지고,
봉은사에서는 오늘부터 나흘간 초청법사를 모시고 "봉축맞이 힐링강연회"를 가진다.
요즈음 계절이 그러하고 행사도 많아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야외로 나갈 일이 많은 시즌이다.
봄은 역시 꽃이 말해주는 듯하다.
예식장을 들렀다가 귀가하는 길에 가까운 봉은사를 들러, 고요한 마음으로 단장하고 돌아왔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연꽃테마파크 (0) | 2015.06.28 |
---|---|
창조와 변화 (0) | 2015.06.27 |
변화에 대한 단상 (0) | 2015.04.20 |
지행합일, 쉽지 않다 (0) | 2015.03.22 |
합격자들에게 기대한다 (0) | 201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