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대한 믿음( p33 )
불교에 입문하려고 마음을 냈다면, 그 순간부터 바른 믿음을 가지고 참다운 불자가 되어야 한다.
참다운 불자가 되려면 먼저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하여야 한다.
신앙이란?
고통과 번민으로 소용돌이치는 세상에서 진정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따를 만한 영원한 의지처를 찾아 나서서는 것.
신앙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장소, 오랫동안 의지할 수 있는 장소를 얻는다. 그곳은 우리가 머무를
아늑한 섬으로 안전과 휴식과 행복을 보장한다.
< 잡아함경 비사리고객 >
너희가
아무도 없는 광야를 갈때
여러가지 공포가 있을 것이다.
마음은 놀라고
머리카락은 곤두설 때가 있으리라
공포를 사라지게 하려거든,
첫째, 부처님을 생각하라.
부처님은 마땅히 공양받아 마땅한 분이며,
부처님은 정각을 이룬 분이며,
세상에서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둘째,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라,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은
현재에 능히 번뇌를 떠나게 하고
때를 기다릴 필요 없이 결과가 나타나며,
통달 친근하여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셋째, 스님들을 생각하라.
부처님의 제자들은 잘 수행하고,
올바로 수행하며,
세상의 복전이라고 생각하라.
이리 생각하면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계.정.혜의 실천( p36 )
왜 삶이 고통스러울까?
왜 잠시라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불교에서는 그 원인을 삼독심에 있다고 본다.
즉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탐.진.치라고 한다.
이 삼독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탐욕은 청빈하고 깨끗한 戒로 다스리고,
화는 마음을 고요히 하는 禪定으로 다스리고,
어리석음은 무아와 공의 이치를 아는 智慧로써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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