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Events)

광명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나서........

圓鏡 2007. 5. 13. 17:41

KTX 광명역사를 두고서 이 번에 두 번째 마라톤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경부선 KTX역으로서 활성화 및 호남선 시발역으로서 역할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경부선 KTX역으로 건립 당시에는 광명역이 출발역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승객들이 용산역과 서울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난 해에는

광명역의 무용론까지 거론되면서 광명시민들의 반발이 크게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금강정사 마라톤 동호회에서는 당연히 참여하는 것으로 동호회 회원들에게

미리 공지를 했으나, 요즈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겹친 개인 일정으로 인해서

겨우 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도향 거사님은 다른 친구분들과 별도로

신청하셨다고 한다.  원상, 덕우, 은광, 대호, 원경이 동참하였다.

 

평소에 늘 10명 안팎으로 모여서 밤에 달리다가, 어제 비가 많이 내리고 난

오늘은 전형적인 봄 날씨였다. 눈이 부실정도로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도

적당하게 불어서 달리기에는 아주 좋았다. 특히 가족들이 모두 동참하여

뛰는 사람도 있고 일부는 걷는 사람도 있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손잡고 산책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어제는 종일 흐린 날씨에 비가 내려서 걱정스러웠지만 오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른 하늘에 눈이 부시는 봄 날씨였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모였고, 개회사와 함께 축포가 터지고

출발과 함께 고무풍선이 하늘로 올라간다.

 

 맨 위는 출발하기 전 모습이고, 출발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바로 위의 사진은 완주 후의 모습

 

 위는 달리기 후반전 모습이고, 아래는 대회 로고와 기념 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