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下心)

1. 겸손한 마음으로 분노를 조절하는 수행이다. 2. 화나는 일을 당하였을 경우, "받지 않는 선물은 되돌아간다"는 생각으로 화를 내거나 폭력적인 행위를 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3. 자존심 상하는 일,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분노가 일어나는 그 마음을 먼저 알아차..

1. 부드럽고 진실한 말로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서로 화합하게 하는 수행입니다. 2. 거짓말, 욕설, 이간질, 발림말과 같은 네 가지 악업을 짓지 않는다. 그 대신 진실한 말, 부드러운 말, 정직한 말, 긍정적인 말을 사용한다. 3. 좋은 일은 기쁜 마음으로 칭..

1. 자신의 신체와 관절을 구부려 불보살님에 대한 지극한 예경이자, 스스로를 낮추는 수행이다. 2. 사찰에 나갈 형편이 못될 경우, 집안의 고요한 곳에 불상이나 부처님 사진을 모셔놓고, 절 수행을 한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절 수행을 한다. 3. 절 수행은 108배를 기..

1. 고요한 삼매이 들어, 마음의 온갖 번뇌를 다스리고, 나쁜 삼업을 차단하여 마음의 고요와 삶의 평화를 성취하는 대표적인 수행법이다. 2. 좌선을 기본으로 하며, 호흡을 관찰하는 수식관數息觀이나, 話頭를 드는 간화선 수행 또는 마음챙김(사띠)과 같은 위빠사나 수행도 있다. 3. 참선..

1. 원하는 경전을 선정한 후, 경전을 정성들여 한 자, 한 자 베껴 쓰는 수행이다. 2. 부처님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경전을 정성들여 베껴 쓰는 사이에, 번뇌는 차분히 가라앉고, 마음에는 삶의 지혜가 샘솟게 된다. 3. 사경할 경전으로는 금강경,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보문품, 지장경, 육조단..

1. 경전을 읽고, 그 내용을 음미하는 수행이다. 2. 원하는 경전을 선택하여,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집중해서 읽는다. 3. 단지 글자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전의 내용을 깊이 음미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1. 부처님의 지혜가 담겨있는 경전을 운율에 맞춰, 큰 소리로 읽는 수행이다. 2. 경전으로는 반야심경, 금강경,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보문품, 지장경 등이 있다. 3. 독경의식도 기도의식에 따라 진행한다.( 별지 기도의식 참조 )

1. 칭명稱名 염불 '석가모니불'을 또박또박 입으로 부르고, 귀로 들으며, 마음속으로 분명하게 떠올리는 방식이다. 정근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약사여래불, 마하반야바라밀 등이 있다. 2. 관상觀像 염불 부처님을 칭명하면서 부처님의 원만한 모습(像, 형상, 상호)을 觀한..

1. 불보살님의 가피의 문을 여는 수행으로 모든 종교인의 기본 수행법이다. 2. 법회에 참석하여 함께 하는 기도가 가장 좋으나, 부득이 한 경우 가정에서 기도를 할 수 있다. 3. 기도의식 순서에 따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한다.( 별지 기도의식 참조 )

1. 계를 지키는 것은 불자의 기본 윤리도덕이며, 번뇌와 고통을 예방하는 좋은 수행법이다. 2. 계행은 모든 수행의 근간이 되므로, 모든 선지식도 수행의 전제로 계를 지키라고 한다. 3. 계를 잘 지키면서 자기를 성찰하면, 번뇌가 사라지고 자비롭고 평화로운 삶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