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을 새기며, 正道로 가라 우리가 살아 가면서 이럴 때가 종종 있게 마련이다. 조금 힘들고 어려운 길이 바른 길(正道) 임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피해서 옆길로 가고 싶다. 이것은 바른 길이 어느 것인지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감성적으로 가고싶은 대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옆길로 가다보면 예상했던 일,.. 수필 2006.05.27
밀린 숙제, 사경을 마치다 몇 주 전에 배운 사경 숙제를 오늘에서야 마쳤다. 어제는 모처럼 선업스님께서 중국불교사 시간인데, 뒤에 앉아서 강의를 듣고 계셔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몇 주 전에 내주신 사경 숙제를 받으러 오신 것인지? 강의를 들으시러 오신 것인지 몰라도 몇 몇 분들이 사경 숙제를 제출하길래 아차 싶었다. .. 수필 2006.05.26
옛 친구로부터 받은 선물 내 사무실 근처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던 대학 동기생 한 명으로부터 오늘 성경책 선물을 받았다. 나에게는 선물치고는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선물이다. 성서도 나쁜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선을 추구하는 것이니 좋은 책이고, 친구로부터 받은 선물이라 고맙고 감사하다. 그런데도 왠지 묘한 .. 수필 200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