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7
제5강 효과적인 대화방법 III ( 최종정리
)
Ø 본 과정에서는 부모-자녀간에 갈등이 벌어진 상황에서 서로가 패배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대화방법을 배운다.
Ø 부모와 자녀간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갈등은 생기게 마련이다.
n 나이 차이로 인한 가치관, 특성, 요구사항, 생활환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생김.
n 서로 다른 독립된 개인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을 수가 없음.
n 가족관계 이외에 물리적, 인간적 상황이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음.
Ø 인간관계에 있어서 밖으로 [표현된 갈등]은 마음 속에 [숨겨진 갈등]보다 건전하며, 해결이 용이하다. 불편한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도 건강한 정신의 징표.
Ø 갈등의 양상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어느 한 쪽이 이기고, 다른 한 쪽이 지는 것이 일반적인 예이다.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한 경우가 못 되고, 서로가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간다. 그것은 수십 년 지난 후에 바람직스럽지 못한 여러 가지 폐단을 초래할 수 있다.
n 부모의 뜻대로 의사결정을 할 때 ; 승-패
n 자녀의 뜻대로 의사결정을 할 때 ; 패-승
n 상기의 [승-패] 혹은 [패-승]이 반복되면 양자가 모두 패자인 [패-패]
n 서로가 패배감을 느끼지 않고, 해결방안을 찾았을 때 ; 승-승
Ø 문제해결의 대화방법( 승-승 )
n 갈등을 확인하고 정의하기
n 가능한 해결책 찾기( 양자가 모두 브레인스토밍 )
n 가능한 해결책 평가하기
n 최선의 해결책 선택하기
n 문제해결을 위해 실행하기
n 실행한 후, 재평가하기
이상과 같은 여섯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인 것 같다. 우선 첫 번째 단계에서 자녀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왜(why?)하고 물어보고, 생각해본 후에 나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의견제시 )하고, 두 번째 단계로는 양자가 생각나는 대로 가능한 모든 대안을 종이에 함께 적어본다. 물론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각자가 써내려 간다. 그런 후, 그 대안들을 보면서 절충안 내지는 상대방 대안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서 상호대화를 통해서 최선책을 선택한다.
Ø 종합정리 ; [승-승]의 대화법으로 문제해결을 하게 되면 결국은 어느 한 쪽이 제안한 것을 채택하던가 아니면 절충안을 선택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그리고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상대방의 뜻을 이해함으로써 상대방의 제안(원하는 바)에 쉽게 동의할 수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쌍방이 합의한 방안을 채택하여 실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서 양자가 모두 만족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결국 패자는 없고, 승자만 있는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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