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업業 = 습관

圓鏡 2018. 9. 2. 18:55


요즈음 업과 윤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와 인터넷 자료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 업業은 곧 습관이다. (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을 경험한 바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業生이다. 내 운명이 나의 업에 끌려다니게 된다. )


> 일상적으로 눈과 귀로 實在를 접하지만, 자신의 業( 습관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한 바 )에 따라, 눈과 귀로 보고 들은 實在를 歪曲하여 認知하게 된다. 결국 인간은 이 業(=습관, 심리학에서 인지도식.인식의 틀을 거쳐서 인지함)으로 인해서, 있는 그대로의 實在 인식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錯覺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착각을 사실로 믿고 서로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의 實在(사실)를 두고 사람마다 달리 인지하게 되므로 인해서, 그 차이 만큼은 서로 다툼의 여지가 있게 마련이다.


> 통찰명상을 수행하는 수행자이거나 명상을 일정 수준이상 수행한 사람이라면, 業에 따라 올라오는 자신感情이, 올라오는 그 순간에 알아차림함으로써 感情調節(멈춤,순화)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業生에서

벗어날(운명을 달리할) 수 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을 바로 알아차림하고 그 감정을 멈출 수만 있다면, 감정조절을 할 수만 있다면,  業에 의해 끌려 다니는 運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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