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JS-불교역사(3)

석보상절(수양대군)->월인천강지곡(세종)->월인석보(수양대군.세조)

圓鏡 2014. 12. 27. 01:39

 

세종의 소헌왕후 사망 -> 석보상절( 수양대군.세조 ) -> 월인천강지곡( 세종이 지은 노래 ) -> 월인석보( = 월인천강지곡 + 석보상절 )

 

 

석보상절 [釋譜詳節]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가 사망하자, 그녀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석가의 전기를 엮게 하였는데, 《석가보()》, 《법화경()》, 《지장경()》, 《아미타경()》, 《약사경()》 등에서 뽑아 모은 글을 한글로 옮긴 것으로, 1447년(세종 29)에 완성한 것을 1449년(세종 31)에 간행하였다.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조선 세조(世祖)가 수양대군()으로 있을 당시 부왕인 세종()의 명에 따라 세종 28년(1446) 3월에 승하하신 어머니 소헌왕후(:)의 명복(冥福)을 빌고, 민중을 불교에 귀의하게 하기 위해,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기록한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지어 올렸는데, 세종이 이 ≪석보상절≫을 보시고 몸소 석가모니의 공덕()을 칭송하여 노래를 지었으니, 이 지은 노래를 한데 묶은 것이 바로 ≪월인천강지곡()≫이라는 책임.

 

월인석보 [月印釋譜] 

1459년(세조 5)에 세조가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본문으로 하고, 자신이 지은 『석보상절()』을 설명부분으로 하여 합쳐서 편집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