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론자가 제기한 비판에 대하여 유교의 교훈과 비교하면서 그릇된 견해를 시정하기 위하여 차례로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먼저 불교의 오계(五戒)와 유교의 오상(五常)을 비교하여 불살생(不殺生)은 인(仁)이요, 부도(不盜)는 의(義)이며, 불음(不淫)은 예(禮)요, 불음주(不飮酒)는 지(智)며, 불망어(不妄語)는 신(信)이라고 하였다.
본론에서는 불교의 교의·계율·수행의 모든 것이 유교의 삼강오륜(三綱五倫) 사상과 덕목에 하나도 어긋나지 않음을 구체적으로 해명하였으며, 유(儒)·불(佛)·도(道) 3교가 본지(本旨)는 동일하다고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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