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팁 1 - 사마타수행

도경스님 법문 중에서..........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주 상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한 수행법이 "대념처경"에 기록되어 있다. 초기불교의 수행법은 "대념처경"과 "청정도론"을 참고하라.

 

제5강, 사마타수행법을 설명하시는 도중에.........깊은 선정에 드는 사마타수행은 알아차림을 해야 하는 위빠사나 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사마타수행을 가르치지 않는다라고 설명을 하신다. 사마타수행이란?  호흡을 관하면서, 육근을 통해서 일어나는 번뇌망상을 끊고 고요함을 즐기다 보면, 마음이 이 고요함에 늘 머물러서, 알아차림 위빠사나 수행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관겸수, 정혜쌍수라는 논리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초기불교에서 수행법이라고 하면, 사마타수행과 위빠사나수행을 이른다. 이것은 스리랑카 모 스님께서 정리한 "청정도론"에 근거한 것이라고 한다.

 

비교적 간단한 위빠사나 수행은 생활 속에서 하기 좋은 수행법이며, 초기불교에서 수행자는 숲속에서 명상을 하였지만, 이 숲은 높은 산속이나 깊은 계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율장에 따르면 숲이란, 민가에서 큰 소리를 쳐서 들리지 않는 곳으로부터 수행이 가능한 숲 속이라고 설명을 하신다. 왜냐하면 비구는 스스로 음식을 장만하여 먹을 수가 없고 오로지 탁발에 의존하게 되어 있기에 민가로부터 멀리 떨어질 수가 없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