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번뇌망상에 사로잡혀 늘 걱정(불안)과 우울한 기분을 떠나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苦海라고 하고, 예토 또는 감인토라고 표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부처님께서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려면, 마음이 늘 현재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것도 나를 내려 놓고, 사물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고 ( 정견 ) ......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100%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해진다. 과거와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능률이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가 버린 과거에 매달리다 보면 우울해지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매달리다 보면 불안해지게 되어 늘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설사 아름다운 과거의 추억일지라도 오랫동안 그 곳에 마음이 머무는 것은 좋지 않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만큼, 현재에 어려움이 있거나, 그로 인해 현재 일에 불만족스러움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그러하다. 통상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추억은, 좋은 추억보다는 좋지 않았던 추억이 더 강하게 자주 떠오른다. 그래서 과거에도 미래에도 마음을 멀리 하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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