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봐도 도량에 달린 오색 연등이 눈에 들어온다. 연녹색의 산 속에 오색이 아름답게 보인다.
삭막하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니, 마치 도량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작년에 일주문을 세우고, 금년들어 단청까지 마치고 나니 절로써 모습을 제대로 갖춘듯하다. 그런데 한글 주련의 출처가 궁금하다.......
삼성상 정상에서 관악산을 바라본 풍경
연중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초파일, 거리등을 따라가 보면 절이 나오고, 산중의 사찰은 늘 검소한 차림으로 있다가, 초파일 전후로 한두 달간
동안 만은 오색 연등이 도량을 장엄한다. 도량 장엄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완연한 봄인 5월초에는 사람들의 기분도 상쾌한 시즌이다. 그래서
일년 단 한 번 절에 나오는 이들도 있다.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려고........ 부처님의 생신 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갖추고 그 날 만큼은 절에서
하루 시간을 보낸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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