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신행단체는 재적사찰 소속이 되어야 바람직하다

圓鏡 2013. 4. 14. 16:33

 

 

조직 상호간에 이견이 있어서, 견해차로 인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잠시 소속 없이 신행단체의 조직운영을 할 수 있다손치더라도, 불교의 신행단체라면 반드시 재적사찰에 소속을 두고 조직운영과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신행단체란 말 그대로 신행활동을 하기 위해서 모인 단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소속 구성원들을 재적사찰 소속 없이 독자인 신행단체로 조직을 운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느 시점이 넘어가면 그 조직운영이 원활하게 되기 어려울 것이다. 경조사를 챙겨주는 친목단체로 신행단체를 운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소속이 없는 신행단체란 그 조직의 수명을 길게 가져가기 힘들다. 왜냐하면 그 구성원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신행단체라면 재적사찰에 소속을 두고 신행활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집단간에 이해관계 이슈가 있다면 그 대표자간에 합의점을 조속히 찾아서 조직운영을 정상화하는 것이 대표자가 할 역할이다. 과거에 매몰되어 있다보면 조직발전에는 진전이 없다.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에 충실한 삶을 그리고 조직운영을.............. 

 

 

 

 

모임.단체 내에서도 새로운 멤버들이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충원되어야 그 조직이 활성화되고, 신입 멤버들은 기존 멤버들의 환영와 축하 속에 그 모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존 멤버들이 신입멤버들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