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유마경 강의 노트 ( 법륜사 법헌스님 )

圓鏡 2012. 4. 19. 23:23

 

 

20120311 / 직지사 설법전에서 동일스님

 

信行생활의 지침

불자라면 마땅히 삼보를 믿고( 信 ), 오계를 실천( 行 )하라 

 

 

20120308 / 보현회 법당에서

 

* 불성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경전공부 시 그 내용이 들어오고 이해가 된다.

* 공은 곧 인연법, 있는 그대로. 삼라만상은 연기법에 따라 이루어진다.

   空(빌 공)이라는 글자에 집착하지 마라. 공이란 있는 그대로를 의미한다.

   인연따라 생긴 것은 실상이 없다. 왜냐하면 인연이 다하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본 성품이 없다고 해서 공성(空性)이라고 한다. 즉, 고정된 실체가 없다.

   공이란 형상은 있으되 실상(고정된 실체)은 없다는 의미이다.

* 불교를 세계화하는데 있어서 일본의 역할이 컸다.

* 외도 : 부처님의 법을 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 육사외도

* 觀 = 마음으로 보는 것. 瞋心을 조용히 觀하게 되면, 진심이 사라진다.

* 見 = 눈으로 보는 것

 

 

20120419 / 보현회 법당에서

 

해탈이란? 

마음이 묶이고(해) 갇힌(탈)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지금 여기서 내 마음이 묶이고 갇힌 상태에서 벗어난다면 바로 그 곳이 극락정토이다. 그래서 사후에 극락을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극락을 간다고 하는 것이 유마경의 정토사상이다.

 

무소유란?

법정스님 :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만 가지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 무소유이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무소유라는 의미가 아니다.

탐착하면 소유하게 된다. 탐착하기 전 단계까지가 무소유 상태이다.

 

탐진치

탐과 진이 치의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치(어리석음)를 해결하려면 탐과 진을 없애도록 수행해야 한다.

 

부처님의 방편

모든 경전은 하나의 방편술이라고 보면 된다. 글자 그대로 이해하려고 들면 안 된다. 그 의미를 이해하라. 비유법으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