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꼭 한 달은 늦게 찾아온 봄.
4월 초순인데도 벚꽃은 아직 피지 않고,
개나리가 피었지만 조석으론 꽤나
바람이 차다.
점심식사 후, 시내를 따라 걸어보는 산책.
지난 해 여름에 홍수로 상처난 시내가는
말끔해져서 보기에도 좋다.
한 해가 시작되는 가 하더니, 벌써 1/4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남은 3/4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까?
원경합장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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