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수행의 길을 떠나다

圓鏡 2009. 11. 28. 23:11

 

 

오늘부터 3년간 수행의 길로 접어 들었다.

 

육바라밀 중에서도 보시바라밀과 인욕바라밀

중심으로 수행을 하게 될 것같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신행활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이 길을 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키워드는

하심, 경청, 질문, 인내, 코칭 이런 것들인 것같다. 

 

가능하면 맑고 밝은 표정으로 즉답과 단정적인 답은

피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도록 하는

수행이 필요할 것 같다.

 

때로는 오해와 험담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정도이 곤란함은 인내로 해결하고,

지혜롭게 상황을 극복하는 수행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3년간은 스스로 청정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오비이락과 같은 오해를 줄이면서 ........

 

기본교육 44기 수료식을 마치고........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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