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배경으로 불 밝힌 연등은 낮에 보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 보인다.
오늘 따라 유난히 밝은 달빛 아래 선선한 봄 바람을 타고 약간씩 연등이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리막 길을 천천히 걸어오던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렇게 예쁜 연꽃을 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석가모니
부처님,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을 준비하고 달아주신 거사님들과
52사단 장병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성불하세요.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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