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

봉축의 꽃, 연등( 야간 )

圓鏡 2008. 4. 19. 00:08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5/12일 월요일 )을 위해서 도심사찰이나 산사나 하나 같이

사찰 주변을 연등으로 무명을 밝히고 있다. 해마다 보는 연등이지만 그 의미는 다른 것

같다. 금년에 소하2동 골목길을 따라 불밝히는 연등은 작년보다 더 아릅다워 보인다.

도량에는 아예 연등 터널을 두 곳에 만들어 놓아서 연등놀이를 하는 기분이다. 오늘

저녁에는 봉축관련 회의가 있어서 모처럼 야간에 사찰을 찾았다가 낮에 보던 연등에

모두 불이 밝혀져 있어서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선선한 봄날씨에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골목길을 오색 연등이 수 놓고, 그 아래를 걸어가는 기분이 여느 때와는 기분이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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