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포교사단에서는 정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동국대학교 교수식당에서 포교원장 스님을 비롯한 외빈들과 200여명의
포교사들이 함께 가졌다.
1부 입재식에서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모범 포교사들에게 시상이
있었고, 포교사단장 소임을 연임하시고, 이번에 물러나시는 양성홍 단장께서
인사말을 통해, 그간 맘 고생이 있었다고 술회하셨다. 무엇보다도 현재 혜총
스님께서 포교원장으로 취임하신 이래 포교사단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크게 표현하셨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저녁
식사와 함께 여흥시간이 마련되었고, 여흥은 풍물패와 불자 가수분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자연스럽게 포교사들로 이어졌다. 귀가 길에는 혜관거사님과
오랫만에 담소를 나누면서 전철편으로 오느라 지루한 줄 모르고 귀가했다.
오늘 모임에서 치사를 해주신 혜총 포교원장 스님의 말씀이 귀전에 맴돌고
있다. 분별심 없이 평등심을 가지고, 남녀노소 구별없이 누구에게나 하심에
하심을 더해서 포교활동을 하라. 그리고 둘이서 가지 말고 혼자서 가라.
포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두루두루 포교를 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주셨다.
2007.12.7 금요일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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