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에서 가장 거룩한 존재는 여래이고, 가장 거룩한 가르침이 부처님의 법이다.
고타마 싯달타가 이 法을 깨닫고 부처가 되었듯이, 뭇 중생들도 이 法을 깨달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法은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다.
부처님을 믿고 원하는 바를 구하겠다는 것은 진정한 불자가 아니다. 불자는 삼귀의
함으로써 불성이 살아난다. 가정에서 삼귀의한다는 것은 가족들을 공경하는 것이다.
바로 부모, 남편.처, 자식을 서로간에 공경하는 것이다.
다음 달, 법상스님 법문 시간에는 "사성제"에 대해서 설법을 해주시기로 하시면서
법문을 마쳤다.
< 회보에서 발췌한 글 >
의지와 합리적인 것을 초월한 회심을 동반한 인간의 전인격적인 것을 신앙이라고 한다.
믿음은 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생명 에너지인 셈이다. 즉,
그 어떤 미지의 장애물도 극복하게 하는 힘의 원천인 셈이다.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내일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믿음이 있기에 인생의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고, 그 장애물이 오히려 디딤돌로 바뀐다.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미지의 세계를 행해 나아가는 원동력을 갖는다.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계와 삼보에 대한 믿음이다. 그래서 불교에서 믿음은 전 생애를 살아가는 나침반이나
등대와 같다.
20061119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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