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2 – 무아관찰 / 자비관찰

사띠2 – 무아관찰 / 자비관찰

 

죽비 3번

호흡사띠 : 둘숨 날숨 하나 ~ 둘 ~ 셋 ~ 넷 ~~~~ 들숨 날숨 열

 

무아관찰 :

제행무상, 제행무상 / 어두운 생각들로 생겨난 것은 그 무엇이건

반드시 소멸하고 사라져가는 것. 고집할 어떤 실체도 없는 것.

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이 몸도, 이 느낌도, 이 마음도, 이 상황들도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이 세상의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의 것이 아니로구나!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로구나!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로구나!

 

물처럼 바람처럼 담담하게 관찰한다. 끊임없이 흘러가고 사라져가는 것.

근심 걱정도 사라져가고, 고통도 분노도 사라져가고, 공포도 절망도 사라져가고~~~

 

텅~~빈 자리, 텅~~빈 자리 / 텅~~빈 그 자리 본래 생명 자리 / 텅~~빈 그 자리 본래 부처님 자리

 

텅~~비우면 편안하고 고요하고, 텅~~비우면 생명 에너지가 샘물처럼 퐁퐁 솟아오르고,

텅~~비우면 연민헌신의 보살열정이 솟아오르고, 텅~~비우면 희망이 연꽃처럼 살포시 피어나고~~~

 

자비관찰 : ( 부처님같이 환~~하게 미소지으며 )

이제 우리도 부처님 같이, 이제 우리도 부처님 같이

따뜻한 미소로 먼저 다다가 인사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나누고

오계 굳게 지켜 산 목숨 해치거나 차별하지 아니하고,

부처님 법 열심히 열심히 전파하고 개척하고 불의 앞에 물러서지 아니하고.

( 이하 대중이 함께 큰 소리로 )

광명찬란 광명찬란~~~ 대광명 대자비 대행운~~~ 만사가 잘 될 것입니다.

건강할 것입니다. 성취할 것입니다. 모든 생명들이여, 부디 행복하소서.

사랑하는 이들이여, 부디 행복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죽비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