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1 – 사념처 관찰
죽비 3번
호흡사띠 : 둘숨 날숨 하나 ~ 둘 ~ 셋 ~ 넷 ~~~~ 들숨 날숨 열
사념처 사띠 : 身.受.心.法
이것은 몸이다. 이것은 몸이다. 身
이 몸은 끊임없이 늙고 병들고 허물어져 가고,
머지않아 한 덩어리의 백골로 한 줌의 재로 흙으로 사라져가고~~~
諸行無常, 諸行無常
이 몸은 한때 생겨났다 소멸해가는 것.
‘내 잘났다’ 고집할 것이 없고,
‘이것이 진리다’ 고집할 것이 없고,
마음이 허공처럼 텅~~~ 비어간다.
이것은 느낌이다. 느낌이다. 기분이다. 受
좋아하고 싫어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즐거워하고 괴로워하고, 외로워하고 우울해하고~~~
諸行無常, 諸行無常
이 느낌은 한때 생겨났다 소멸해가는 것.
‘내 잘났다’ 고집할 것이 없고,
‘이것이 진리다’ 고집할 것이 없고,
마음이 허공처럼 텅~~~ 비어간다.
이것은 마음이다. 마음이다. 생각이다. 心
욕심부리고 화내고, 미워하고 어리석고,
남 무시하고 의심하고, 원망하고 비난하고
근심 걱정하고 게으르고 ~~~
諸行無常, 諸行無常
이 마음은 한때 생겨났다 소멸해가는 것.
‘내 잘났다’ 고집할 것이 없고,
‘이것이 진리다’ 고집할 것이 없고,
마음이 허공처럼 텅~~~ 비어간다.
이것은 안팎의 상황들이다. 法
안팎의 상황들, 사건들이다.
가고 오고 만나고 헤어지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흥하고 망하고
손해보고 이익보고 싸우고 화해하고 ~~~
諸行無常, 諸行無常
이 상황들은 한때 생겨났다 소멸해가는 것.
‘내 잘났다’ 고집할 것이 없고,
‘이것이 진리다’ 고집할 것이 없고,
마음이 허공처럼 텅~~~ 비어간다.
부처님께서 우리 앞에 오셔서
우리 손 잡으시고 마지막 말씀하셨다.
제행은 무상한 것이다.
게으르지 말고 사띠하라. 마음 관찰하라.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말이다.
죽비 3번
대열반경
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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