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 대혜 종고스님
간화선 삼매 = 중도삼매 = 화두삼매=화두와 내가 하나가 됨.
현대인들은 마음이 복잡하여 화두가 잘 안 들린다.
그래서 중도를 제대로 이해하면 화두가 잘 들린다.
중도란, 너와 나가 구분 없는 不二
중도삼매와 外道삼매 : 중도삼매는 성성적적해야 하고, 적적하기만 하면 외도삼매다.
惺惺 = 화두의 의심이 또렷함. 명료함.
寂寂 = 마음이 고요함. 번뇌망상이 사라짐
화두가 성성하면, 잡념이 사라져 저절로 적적하게 된다. = 중도삼매
그러나 적적하다고 해서 성성해지는 것은 아니다. 적적한 상태를 즐기면서 화두가 성성하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는 것이 외도삼매이다. 이럴 때 화두참선에는 진전이 없다.
'불교용어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래 부처, 여래장 (0) | 2018.06.20 |
---|---|
중도삼매와 적적삼매의 구분 (0) | 2018.06.20 |
중도 / 다양한 표현들 (0) | 2018.06.20 |
사무량심으로 사섭법을 실천하라.( 보살의 실천덕목 ) (0) | 2018.05.29 |
요가 YOGA (0) | 2018.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