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질문의 기술

圓鏡 2018. 4. 16. 14:01

CEO리더십연구소 김성회 소장


질문과 채근 ?

물음표가 붙었다고 모두 질문은 아니다.

우문에서는 우답이, 현문에는 현답이 나온다.

현답을 도출하는 효과적인 질문법은?


부정적인 질문에는 부정적인 답변이 나오고, 긍정적 중립적 질문에는 긍정적, 창조적인 답변이 나온다.


내 말이 맞아?  안 맞아?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거야?

이런 것들은 질문이 아니라 다그치는 채근이다.


1. 열린질문을 하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하는 질문

(예) 열린질문 : 공이 어떻게 회전했어?

       닫힌질문 : 공을 봤어, 못 봤어?( Yes / No 혹은 단답형 답변이 나오게 하는 질문 )


2. 다양한 질문으로 접근하라.

   가. 요약형 :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나. 선택형 : A와 B중, 어느 안이 더 합리적일까?

   다. 가정형 : 만약 지금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까?

   라. 공간형 :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면 어떨까?


3. 문제를 질문으로 전환하라.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답은 현장 실무자가 가지고 있다.

   현장 실무자가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리더가 할 일이다.

   가. 자네라면 어떤 방법을 쓰겠는가?

   나. 단기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다. 보완방법은 무엇일까?

   라. 실무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마. 진짜 문제가 무엇일까?

   바. 지금 당장 취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4. 좋은 질문의 세 가지 요소

    가. 구체성 : 좋은 점, 보완사항 등 (예) 좋은점 3가지와, 보완사항 3가지를 콕 찍어서 지적해주세요.

    나. 간결성 : 최적의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을 고민 ( 질문이 길어지면, 듣는 사람이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다 )

    다. 중립성 : 부정적 질문은 부정적 답이 도출된다. (예) 항상 1~2명이 지각하는 정기회의체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질문1.  한 명도 지각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벌칙이나 불이익을 주자는 부정적인 답변이 나온다.

         질문2. 모든 사람이 정시에 참석하는 성공적인 회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창의적이거나 긍정적인 답변이 나온다.


5. 현문현답의 선순환( 질문을 한 후, 꼭 지켜야 할 것들 )

   가. 질문을 받은 사람에게 생각할 시간을 줄 것.

   나. 질문의 동기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전달할 것.

   다. 경청하고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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