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는 것이 수행의 목적이다.
현상의 실재를 보지(=알아차림=정견) 못하는 무명으로 인해 번뇌가 일어나고, 그 번뇌로 인해 대상에 집착하게 되고, 그 집착하는 만큼의 고통이 증가한다. 결국 그 고통만큼이나 행복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결국은 무명과 번뇌를 제거함으로써 대상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그 자유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현상의 실재를 있는 그대로 통찰할 수 있는 지혜(=알아차림)로써 무명과 번뇌를 제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수행방법으로는 이 알아차림을 중심으로 하고, 보조도구로써 계율과 보시, 공덕, 자비 등을 강조하셨다. 알아차림 속에 마음의 집중과 관찰 그리고 지혜 필요하다. 초기불교의 수행법으로써는 사마타수행과 위빠사나수행을 들 수 있다.
즉, 알아차림, 마음집중, 관찰 = 사마타(止.定) 수행 + 위빠사나(觀.慧) 수행 = 지관수행 = 정혜쌍수
( "불교수행의 이론과 실제"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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