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hoto)

시흥소재의 연꽃테마파크를 다녀와서..........

圓鏡 2012. 7. 21. 12:24

그저께는 약한 태풍( 카눈 )이 지나가고 여름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무더위에 매미소리가 한나절을 졸립게 한다.

해마다 7월과 8월에 즈음해서 한 번씩 들리는 곳이 있다. 시흥 관곡지 부근의 "연꽃테마파크"이다. 이른 아침에 보기

좋다는 연꽃을 보기 위해서 현지에 7시경에 도착했다. 정신을 연꽃에 집중하고 한 바퀴 돌고나니 9시가 가까이

다가왔다. 서둘러 귀가해서 지난 한 주일 일과를 정리해본다.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은 구경꾼들이 카메라를 들고

메고와서 눈에 보이는 것이면 무엇이든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망을 가진이들처럼 보였다. 인공적인 연꽃밭이라

종류별로 가까이서 실컷 눈요기를 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귀한 줄 모르고 푸짐하게 눈요기하느라 여념이 없게 한다.

물웅덩이에서 진흙탕에서 연잎을 내밀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살라는 것이 불자들에게

요구되어 지고 있다.  원경합장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