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불국품 3 ( 20120419 )

圓鏡 2012. 4. 19. 09:00

 

그들의 이름은 등관보살, 부등관보살, 등부등관보살, ~ ~ ~ 금계보살, 주계보살, 미륵보살, 문수사리법왕자보살 등 삼만 이천 명이었다. 또 범천왕 '시킨' 등, 만명의 브라만들이 四천하로부터 부처님계신 곳으로 와서 법을 들었고, 또 만 이천 명의 제석천의 무리들이 역시 다른 사방천하로부터 찾아와 같이 자리에 앉았다. 그 밖에 위력을 갖춘 여러 천신들과 용신.야차.건달바.아루사.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이 전부 다 와서 모여 앉았다. 또 거기에는 여러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가 같이 와 앉았다.

 

그 때에 부처님께서 한량없이 많은 대중들의 공경위요(공경을 받으며 둘러싸임)를 받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설법을 하시었다. 그 모습은 수미산이 큰 바다를 가운데에 우뚝 솓아 있음과 같았다. 그 산꼭대기에 가지가지 보배로 된 사자좌가 안치되었는데 거기에 부처님이 앉으시고, 각처에서 온 여러 대중들을 그 지혜와 광명으로 환하게 남김없이 뒤덮고 계셨다. 

 

 

벚꽃이 한창 뽐내는 사월의 아침에 ~~~  원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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