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계절의 변화 앞에서

圓鏡 2011. 9. 9. 22:56

사거리 모퉁이에 서 있는 작은 나무는 샛노란색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낮에 적게 내린 초가을 비에 잎이 주변에 많이 떨어져 있다. 마침 서늘한 기운의 바람이 스쳐간다. 가을이 왔구나...... 사계절의 땅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