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경전은 부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 그러나 후대의 대승경전은 어느 누군가가 부처님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다. 화엄경은 대승경전이다. 인간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거룩하고, 완성된 그리고 위대한 존재이다.( 현대과학이 우주를 관찰한 결과, 인간만한 존재를 아직 발견하지 못 했다 ) 이것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하는 것이고, 본래 부처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존재가 평등한 것이다. 모든 인간은 부처이다. 화엄경에서 이르는 '불교란 깨달음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을 실천하는 종교이다.' 깨닫고 보니, 지금 여기가 완성된 거룩한 곳, 극락정토이더라. 지금 바로 깨달음을 실천하라. 지금바로 부처로 살자. 부처의 행동을 하자. 우리가 만나는 가족과 이웃이 모두 부처이다. 부처님은 중도를 깨달았다고 한다. 중도란 팔정도를 이른다. 그래서 팔정도를 실천하자. 일상생활 속에서 부처로서 살아가는 것(보현행원)이 화엄경의 가르침이다.
( 정월대보름 행사인 윷놀이대회와 임원간담회가 있었던 날 ) 일요법회 / 수행법회 법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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