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라
불편을 예사로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면
곤궁했을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의
본분이니
분노를 적으로 삼지 말라
이길 줄만 알고
질 줄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이르리라
자신을 책망할지언정
남을 책망하지 말라
미치지 못 함은
지나침보다 나으리라
창송 주영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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