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성지순례 후기

직지사 참배 후, 대웅전 앞에서 모두 모여서 기념사진 한 장 ~~~   찍사 제외하고 모두 40명이나 ~~~

 

직지사 관음전 앞에서 설명하시는 김현정 교수님과 도반들........   어느 거사님 어깨 넘어로 김 교수님이......

 

반야사 문수전 가는 길 .... 우중에 기도영험이 있다는 문수전을 모두 다녀와 ~~~

< 후기 >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6시 45분경에 봉은사 앞에서 버스 한 대로 출발하였다.

 

10시에 김천에 있는 직지사에 도착하여 야외에서 간단하게 불교문화교육을 받고, 도량을 이곳 저곳 걸어다니며 김현정 교수님의 설명들었다. 점심공양 후에는 직지사 박물관에 들러서 김 교수님의 설명을 곁들인 관람을 하여 유익한 시간을 갖었다.

 

오후 1시경에 황간 소재의 반야사에 도착하였고, 주지스님께서 반야사 사찰내력에 대해서 소개를 하시면서 법문을 해주셨다. 우중이라 스님께서도 영험있는 문수도량을 쳐다만 보고 가라고 하셨는데, 도반들은 모두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해서 문수전을 참배하고 돌아왔다.

 

오후 4시가 넘어서 도리사에 도착하여 아도화상과 묵호자의 불교전래설이 있는 천년 고찰을 뒤로하고 5시경에 바쁘게 나섰다.

 

직지사 순례 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후 내내 비가 내려서 순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긴 했지만 도반 모두 가을 가뭄 끝에 오는 단비는 축복이라고 하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순례를 마쳤다.

 

이번 순례에는 주간반 도반 한 분을 포함해서 모두 40명이 동참하였다. 김현정 교수님께서 동행하시어, 보우당에서 3주간 배운 이론을 가람 현장에서 재교육을 한 의미가 있었고, 여느 순례와는 달리 반야사에서는 주지스님께서 간단하게나마 법문까지 해주셔서 이번 순례가 아주 색다르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동참해주신 도반 여러분들께서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경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