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이 길듯이
지친 이에게 길은 멀고도 멉니다.
고귀한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존재의 실상은 어렵고도 멉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내 것'으로 걱정을 삼습니다.
'내 아이들'과 '내 재산' 등으로
그 자신조차도 그의 것이 아닌데
하물며 아들이나 재산은 말해 무엇하리.
헛된 명성에 얽매인 어리석은 이는
나이로써 권위를 세우고,
권력지향으로 교단을 어지럽히며
각종 지위로 존경을 바라나니.
- 법구경(The Dhammap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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