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Events)

단촐한 봉축행사장

圓鏡 2019. 4. 28. 22:07





광명시 봉축법요식, 10년전 초창기 행사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어제와 오늘은 날씨도 제법 쌀쌀한 가운데 오후 6시 반경에 봉축법요식이 진행되었다. 시장님과 시의장 내외 귀빈들이 앞좌석에 자리를 잡고 계시는데, 뒷 자리는 많이 비었다. 10년 전에는 무대가 좁아서 공연하기도 어려웠으나, 관객이 많았고 콘텐츠가 풍성했다. 그에 반해 올해는 무대는 훨씬 넓어졌는데, 오히려 그 때보다 내용이 부실해 보여서 불자로서 아쉬운 맘을 가지고 법요식에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마지막 연등행진은 법요식장을 한 바퀴돌고는 사홍서원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광명시불교연합회가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