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六道)윤회
윤회란 수레바퀴가 회전하듯이 태어났다 죽고, 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하면서, 자신이 지은 업력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여섯 갈래 길을 계속 돌아다니는 고뇌의 세계를 말합니다.
1. 지 옥
중생들이 자기가 지은 죄업으로 인해 태어나는 곳으로,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이 지옥은 모두 136가지의 지옥이 있으며 갖가지 고통을 한없이 받는 괴로움의 세계입니다. 지옥에 태어난 중생은 각 지옥마다 되풀이 되는 고통과 형벌을 받으며,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살아나 괴로움을 받는 것이 하루의 일과입니다.
2. 아 귀
생전에 저지른 악업이 무거우며 질투가 많고 욕심이 많은 이가 죽어서 태어나는 곳으로 몸뚱이는 태산집채만 한데 목구멍은 바늘구멍같아서 제대로 먹을 수가 없으며, 굶주림과 갈증으로 몸서리치는 귀신들의 세계입니다. 먹을 것을 서로 다투어 탐하는
것을 아귀다툼이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3. 축 생
성질이 나쁘거나 잘못된 행동을 많이 한 어리석은 이가 태어나는 곳으로 새나 짐승, 벌레, 물고기 등으로 태어나 자신이 빚을 지은만큼 몸으로 일을 해서 그 빚을 갚거나 음식찌꺼기 등을 먹고 사는 고통의 세계입니다. 특히 타인과 원한을 맺고 중상모략 등을 하여 남을 해롭게 하는 십악업을 저지르면 죽어서 바로 축생이 됩니다.
4. 아 수 라
생전에 서로 헐뜯고 미워하며 싸우기를 좋아하고 공격적이며, 시기심과 교만심이 강한 사람들이 죽어서 자기가 지은 업장에 따라 태어나는 곳입니다. 원래 아수라는 호전적 으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인도의 신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면서 불교를 수호해 주는 팔부신장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고 헐뜯는 상황을 아수라장이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모든 환경은 천국과 같아서 일시적인 복은 누리지만, 한번 성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포악해져서 나쁜 업을 많이 지으므로 과히 좋은 세계는 아닙니다.
5. 인 간
우리가 살고있는 인간세계는 즐거움도 적당히 있고 괴로움도 견딜만 하게 있는 세계이므로 고통과 즐거움의 중간세계입니다. 그러므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하려는 마음을 낼 수가 있으며, 진리탐구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좋은 세계입니다.
6. 천 상
윤회하는 세계 중에서 가장 살기좋고 물질이 풍부하며 복력이 수승하여 괴로움이 없는 즐거움의 세계입니다.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만 하면 즉시 보배그릇에 음식이 담겨나오며 너무 살기 좋기 때문에 편안한 생활에 젖어서 공부할 생각을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천상의 복은 자신이 지은만큼 다 쓰고나면 천상세계에서 떨어져 6도윤회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중생이 지은 바 업을 따라 받게 되는 과보로 , 태어나는 곳을 분류하면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천(天),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 등입니다.
천상은 지혜가 밝고 복력이 수승하며 마음 착한 사람이 태어나는 곳으로 대체적으로 3등급이 있습니다. 계행을 닦고 십선(十善)을 행하여 태어나는 욕계천(欲界天)과 삼매(三昧)를 닦아 큰 지혜를 성취한 색계천(色界天)과 생각이 끊인 깊은 삼매에 머무는 무색계천(無色界天 )입니다. 욕계천에는 선업의 차이에 따른 6천이 있으며 색계천에는 정력(定力)의 차이에 따른 18천이 있으며 무색계천에는 삼매의 차이에 따른 4천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천상은 착하고 복되며 도력이 있는 성인이 사는 곳입니다.
인간은 지은 업에 따라 사람의 개성과 태어나는 환경이 각각 다릅니다. 아수라는 하늘에서 쫓겨났으므로 하늘사람 아닌 하늘사람이란 뜻이 있는데 네 가지가 있습니다.
아귀에 태어났던 중생이 불법을 두호한 선행을 한 공덕으로 신통을 얻어서 허공을 자 유롭게 다니게 되는 귀신 아수라와, 또 하늘에 있다가 복이 다함으로 아수라로 떨어진 사람 아수라와, 기운이 세고 두려움이 없어 싸움을 즐겨하는 하늘 아수라와, 끝으로 바다 속에 있다가 아침에 허공을 날아다니고 저녁에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축생 아수라가 있습니다.
아수라는 대체로 성질이 거칠고 싸움을 잘하나 마음을 돌이켜 부처님 법에 귀의하면 훌륭한 호법신장이 되기도 합니다.
아귀는 원래 죽은 사람이라는 뜻이나 사람이 죽어서 다른 데에 태어나지 못하고 귀계 (鬼界)에 떨어져 고통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극단으로 굶주리고 시장하되 먹을 것이 없고 먹을 것이 목에 넘어가면 목에서 불이 나 고 물을 마시면 시원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목에서 불길이 솟는다고 하니 고통의 정도 를 알 만 합니다.
아귀로 태어나는 원인으로는 대개 간탐을 부리고 질투를 일삼는 것이 첫째이고, 사람 된 율의(律儀)를 파하거나 부처님 법을 비방하고 계율을 파하거나 그밖의 여러 가지 업으로 아귀보를 받게 됩니다. 아귀의 고보(苦報)가 끝나면 다시 여러 종류의 귀신이 됩니다. 아귀가 비록 업보를 받고 귀신이 되었으나 이들도 업이 다하고 망상을 쉬면 보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축생은 네 발 달린 짐승이나 다리와 깃이 난 날짐승이나 땅을 기어다니는 뱀이나 물에 사는 고기 등 동물들을 가리킵니다. 축생은 어리석어 선악의 분별을 잘하지 못하고 착 한 공덕을 짓기 어렵습니다. 축생들은 귀신의 업보가 다하여 세간에 태어났으며 또한 빚과 원수를 서로 갚게 됩니 다. 또 사람이 축생으로 태어나는 이유는 탐심이 많고 인과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행이 첫 째 원인이라고 합니다.
지옥은 극단으로 고통이 많은 곳인데 어리석어 정법을 비방하며 부모와 스승에게 불공 하고 삼독심을 부려서 태어나게 됩니다. 어둡고 거칠고 탐욕스럽고 우악한 행위를 하면 그 결과를 받게 됩니다. 이상 육도는 착한 일을 권하고자 하는 뜻에서 방편으로 만들어낸 설화가 아닙니다.인간계가 현존하듯이 업보에 따라 태어나는 세계가 각각 달라 육도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윤회란 수레바퀴가 회전하듯이 태어났다 죽고, 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하면서, 자신이 지은 업력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여섯 갈래 길을 계속 돌아다니는 고뇌의 세계를 말합니다.
1. 지 옥
중생들이 자기가 지은 죄업으로 인해 태어나는 곳으로, 염라대왕이 다스리는 이 지옥은 모두 136가지의 지옥이 있으며 갖가지 고통을 한없이 받는 괴로움의 세계입니다. 지옥에 태어난 중생은 각 지옥마다 되풀이 되는 고통과 형벌을 받으며,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살아나 괴로움을 받는 것이 하루의 일과입니다.
2. 아 귀
생전에 저지른 악업이 무거우며 질투가 많고 욕심이 많은 이가 죽어서 태어나는 곳으로 몸뚱이는 태산집채만 한데 목구멍은 바늘구멍같아서 제대로 먹을 수가 없으며, 굶주림과 갈증으로 몸서리치는 귀신들의 세계입니다. 먹을 것을 서로 다투어 탐하는
것을 아귀다툼이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3. 축 생
성질이 나쁘거나 잘못된 행동을 많이 한 어리석은 이가 태어나는 곳으로 새나 짐승, 벌레, 물고기 등으로 태어나 자신이 빚을 지은만큼 몸으로 일을 해서 그 빚을 갚거나 음식찌꺼기 등을 먹고 사는 고통의 세계입니다. 특히 타인과 원한을 맺고 중상모략 등을 하여 남을 해롭게 하는 십악업을 저지르면 죽어서 바로 축생이 됩니다.
4. 아 수 라
생전에 서로 헐뜯고 미워하며 싸우기를 좋아하고 공격적이며, 시기심과 교만심이 강한 사람들이 죽어서 자기가 지은 업장에 따라 태어나는 곳입니다. 원래 아수라는 호전적 으로 싸우기를 좋아하는 인도의 신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면서 불교를 수호해 주는 팔부신장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고 헐뜯는 상황을 아수라장이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모든 환경은 천국과 같아서 일시적인 복은 누리지만, 한번 성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포악해져서 나쁜 업을 많이 지으므로 과히 좋은 세계는 아닙니다.
5. 인 간
우리가 살고있는 인간세계는 즐거움도 적당히 있고 괴로움도 견딜만 하게 있는 세계이므로 고통과 즐거움의 중간세계입니다. 그러므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하려는 마음을 낼 수가 있으며, 진리탐구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좋은 세계입니다.
6. 천 상
윤회하는 세계 중에서 가장 살기좋고 물질이 풍부하며 복력이 수승하여 괴로움이 없는 즐거움의 세계입니다.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만 하면 즉시 보배그릇에 음식이 담겨나오며 너무 살기 좋기 때문에 편안한 생활에 젖어서 공부할 생각을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천상의 복은 자신이 지은만큼 다 쓰고나면 천상세계에서 떨어져 6도윤회에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중생이 지은 바 업을 따라 받게 되는 과보로 , 태어나는 곳을 분류하면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천(天), 인간, 아수라, 아귀, 축생, 지옥 등입니다.
천상은 지혜가 밝고 복력이 수승하며 마음 착한 사람이 태어나는 곳으로 대체적으로 3등급이 있습니다. 계행을 닦고 십선(十善)을 행하여 태어나는 욕계천(欲界天)과 삼매(三昧)를 닦아 큰 지혜를 성취한 색계천(色界天)과 생각이 끊인 깊은 삼매에 머무는 무색계천(無色界天 )입니다. 욕계천에는 선업의 차이에 따른 6천이 있으며 색계천에는 정력(定力)의 차이에 따른 18천이 있으며 무색계천에는 삼매의 차이에 따른 4천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천상은 착하고 복되며 도력이 있는 성인이 사는 곳입니다.
인간은 지은 업에 따라 사람의 개성과 태어나는 환경이 각각 다릅니다. 아수라는 하늘에서 쫓겨났으므로 하늘사람 아닌 하늘사람이란 뜻이 있는데 네 가지가 있습니다.
아귀에 태어났던 중생이 불법을 두호한 선행을 한 공덕으로 신통을 얻어서 허공을 자 유롭게 다니게 되는 귀신 아수라와, 또 하늘에 있다가 복이 다함으로 아수라로 떨어진 사람 아수라와, 기운이 세고 두려움이 없어 싸움을 즐겨하는 하늘 아수라와, 끝으로 바다 속에 있다가 아침에 허공을 날아다니고 저녁에는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축생 아수라가 있습니다.
아수라는 대체로 성질이 거칠고 싸움을 잘하나 마음을 돌이켜 부처님 법에 귀의하면 훌륭한 호법신장이 되기도 합니다.
아귀는 원래 죽은 사람이라는 뜻이나 사람이 죽어서 다른 데에 태어나지 못하고 귀계 (鬼界)에 떨어져 고통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극단으로 굶주리고 시장하되 먹을 것이 없고 먹을 것이 목에 넘어가면 목에서 불이 나 고 물을 마시면 시원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목에서 불길이 솟는다고 하니 고통의 정도 를 알 만 합니다.
아귀로 태어나는 원인으로는 대개 간탐을 부리고 질투를 일삼는 것이 첫째이고, 사람 된 율의(律儀)를 파하거나 부처님 법을 비방하고 계율을 파하거나 그밖의 여러 가지 업으로 아귀보를 받게 됩니다. 아귀의 고보(苦報)가 끝나면 다시 여러 종류의 귀신이 됩니다. 아귀가 비록 업보를 받고 귀신이 되었으나 이들도 업이 다하고 망상을 쉬면 보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축생은 네 발 달린 짐승이나 다리와 깃이 난 날짐승이나 땅을 기어다니는 뱀이나 물에 사는 고기 등 동물들을 가리킵니다. 축생은 어리석어 선악의 분별을 잘하지 못하고 착 한 공덕을 짓기 어렵습니다. 축생들은 귀신의 업보가 다하여 세간에 태어났으며 또한 빚과 원수를 서로 갚게 됩니 다. 또 사람이 축생으로 태어나는 이유는 탐심이 많고 인과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행이 첫 째 원인이라고 합니다.
지옥은 극단으로 고통이 많은 곳인데 어리석어 정법을 비방하며 부모와 스승에게 불공 하고 삼독심을 부려서 태어나게 됩니다. 어둡고 거칠고 탐욕스럽고 우악한 행위를 하면 그 결과를 받게 됩니다. 이상 육도는 착한 일을 권하고자 하는 뜻에서 방편으로 만들어낸 설화가 아닙니다.인간계가 현존하듯이 업보에 따라 태어나는 세계가 각각 달라 육도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윤회란 간단히 말해서 수레바퀴가 돌 듯 우리 인생이 한없이 과거로부터 무궁한 미래를 향하여 나(生)고 죽음(死)을 반복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윤회를 하는데는 반드시 윤회의 주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업(業)이다. ( 識이 윤회한다고 하는데? )
모든 존재는 다 자기가 지은 업이 주체가 되어 그것을 인(因)으로 하고, 다른 조건을 연(緣)으로 해서 윤회를 한다.
업(業)이란 세력 또는 행위란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체의 행위는 세력으로 잠재했다가 다른 조건을 만나면 결과
를 낳으며 다시 그같은 순환과정을 반복적으로 이끌어간다.
업(業)은 크게 3업(身·口·意)과 10업으로 세분한다.
즉 몸으로 살생·도둑질·음행을 하고, 입으로는 거짓말·이간질·이치에 닿지 않는 말·욕설을 하며, 뜻으로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저지른다. 그래서 이를 10악업(十惡業)이라고 한다.
반대로 악업을 선업으로 바꿀 수도 있다. 살생 대신 방생을 하고 훔치지 않고 나누어 주는 것 등이다.
악업의 반대는 선업(善業)이 된다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듯이 선인(善因)은 반드시 선과
(善果), 악인(惡因)은 악과(惡果)를 가져온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못된 짓을 하고도 잘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어찌된 일인가. 인과는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과보를 받는 시기가 다르다. 예를 들면 비옥한 땅에 좋은 씨를 뿌리면 좋은 열매가 맺는다. 그러나 씨는 좋으나 밭이 나쁘면 열매가 좋지 않다. 또 밭은 좋으나 씨가 나쁜 경우, 씨도 밭도 다 나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좋은 일을 했든 나쁜 일을 했든 과보를 바로 받는 것도 순현업(順現業) 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생에 받는 것을 순생업(順生業)이라 하고, 그보다 더 나중에 받는 것을 순후업(順後業)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종자(因)와 밭(緣)이 어떻게 결합하고 작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렇게 업(業)을 짓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이 업을 도와서 고통의 과보를 낳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미혹이다.
우리의 마음이 밝지 못하고 흐려서 악업을 짓고 악업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의 결과를 받는 것이다.
미혹(迷惑)은 다른 말로 번뇌라고도 한다. 인간의 심신을 어지럽히고 괴롭히기 때문이다.
번뇌는 성질로 보아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
선천적인 것은 구생혹(俱生惑)이라 하고 후천적인 것은 분별혹(分別惑)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 번뇌는 다시 1백 8가지로 세분되어 흔히 108번뇌라고 한다.
염주알을 108개로 만들어 돌리는 것은 마음을 정화시켜 108의 번뇌를 끊고자 하는 뜻이다.
이처럼 인생은 혹(惑), 업(業), 고(苦)를 되풀이 하면서 살아가는데 시간적으로 전생(前生), 금생(今生), 내생(來生)을 되풀이 한다.
또는 어제, 오늘, 내일로 생각할 수 있다. 어쨌든 무한한 과거에서 미래로 반복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 육도 (천상,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을 윤회한다.
다시말하면 감옥이 지옥이요 투쟁이 아수라요, 굶주림이 아귀요, 쾌락이 천상이요,
본능에 의한 행동이 축생이요, 이성에 의한 행동이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간은 실제로 하루에도 몇 차례씩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의 삶을 반복하고, 천상과 인간은 실제로 하루에도 몇 차례씩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의 삶을 반복하고 천상과 인간의 모습을 갖는다.
그리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같은 삶은 반복적으로 계속된다. 삼세육도의 윤회란 사후의 세계에서나 있는 것이 아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삼세육도의 윤회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삼세육도의 삶이란 곧 고통의 삶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삼세육도를 윤회하는 고통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우선
연기의 법칙을 철저히 깨달아 무아(無我)의 무집착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
인간의 대전환, 행동의 대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대전환이 깨달음이고 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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