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무아와 윤회

圓鏡 2018. 8. 12. 23:40


> 선업스님 : 부처님 재세 시에는 브라만교식 윤회가 있었다.(브라만교 + 인도 토속신앙 = 힌두교)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이것과는 다르다. - 논문참조


> 성철스님 : 젊은 시절에는 윤회에 대해서 자주 언급.법문을 하셨다. 

   그러나 만년에 기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다르다.

   즉, "윤회는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이 절대다.

   지금 이대로가 극락인데, 분별망상에 가려서 못 보고 있을 따름이다.

   분별망상이 있으면, 생사윤회를 하는 것이고, 깨우치면(성불) 윤회는 없다.


> 고우스님 : 무아를 깨우치면, 생사해탈(윤회에서 벗어남)하는 것이다.

   그러나 못 깨치면 생사가 있다. 고로 윤회가 있다.

   윤회는 8식, 아뢰야식이 하는 것이고 8식은 연기로 되어 있다.

   즉 연기가 윤회하는 것이다.


> 박희승 교수 : 禪에서는 한 생각이 생멸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백번씩이나....

   한 생각이 생멸하는 것을 윤회라고 한다.

   만일 깨치면 윤회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