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원인이다'고 하는데 대해서, 이견이 없다.
현대사회는 무척 복잡다단하여,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은 편이다.
이 스트레스가 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무명의 원인이 탐진치인데, 현대인은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겹쳐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깜깜한 밤중인 무명속에 헤메다가, 병원신세를 지기도 하거나, 세상을 등지기도 한다.
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을 잃기 쉽다.
건강은 잃기 쉬운 반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구름산 광명누리길을 따라 "걷기명상"을 하면,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리 몸에 발생하는 독성물질은 청산가리보다 500배나 독하다고 한다.
결국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런 독성물질로 인해서 육체적인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도반들과 함께, 신도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보자.
비교적 접근성이 편리한 소하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광명누리길을 따라 설월쉼터까지
약 1.5킬로 구간을 발바닥에 주의집중(Home)을 하며 걸으면서, 위빠사나 수행을 하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꾸준하게 이런 훈련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면....
공원과 쉼터에서는 집중명상을 하고, 걷기명상 코스에서는 통찰명상을 하면 좋을 것이다.
휴대폰을 끄고, 만사를 내려 놓고, 발바닥에 집중할 수 있다면 그 시간 만큼은 스트레스에서
온전하게 벗어날 수 있어서 마음이 쉴 수 있다.
집중명상으로는 '자애명상'으로 시작하여, 단전에 주의집중을 하는 '호흡명상'을 하고,
통찰명상은 '걷기명상'을 하면서 발바닥을 Home으로 해서 오감을 열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을 한다.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수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나이가 관건이다.
만일 건강나이는 예전대로 이면서, 수명만 백세를 누린다면, 이것이야 말로 지옥에서 사는 시간만
그 만큼 늘어난다는 뜻이 된다. 이것은 불행을 의미한다. 바람직스럽지 못한 삶이다.
명상이론보다는 명상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만큼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나의 건강에 중요하다.
2562.04.14 원경합장
청산가리보다 500배나 강하다는 스트레스의 독성물질을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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