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적으로 사마타 수행을 먼저 한 후, 위빠사나 수행으로 이동한다.( 사마타 -> 위빠사나 )
> 사마타 수행은 집중수행으로 코끝과 윗입술에서 호흡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 위빠사나 수행은 배를 중심(HOME)으로 온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삼는다.
> 이 때 몸과 마음의 현재 상태를 관찰하여, 느낌( 受 )을 알아차림(사띠)한다.
> 이럴 때 자기의 생각이 끼어들면 이것이 망상이다.( 번뇌는 탐진치 삼독심 )
> 위빠사나 훈련방법 1 ( 행선 )
- 일상생활의 헐떡거림을 가라앉히는 행선부터 하고, 이어서 좌선으로 이동한다.( 행선 -> 좌선 )
- 행선1단계 : 일상적인 걸음걸이 자세로 오른발 - 왼발 하면서 걷는다.
- 행선2단계 : 걸음걸이 한 동작으로 듦 - 이동 - 놈 3단계로 구분해서 알아차림
- 행선3단계 : 듦 - 이동 - 놈 각각에 대해서 다시 3단계로 세분화해서 알아차림
- 마음이 가라앉으면, 천천히 방향을 바꿔서 좌복을 들고, 좌선할 곳으로 이동
> 위빠사나 훈련방법 2 ( 좌선 )
- 편안한 자세로 자릴 잡는다.
- 한 손은 배에다 대고, 다른 한 손은 가슴에 대고, 배와 가슴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아차림한다.
- 손은 자연스럽게 무릎이나, 발목 위에 내려 놓고, 배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알아차림한다.
- 배보다 현저한 대상이 떠오르면 거기로 마음이 따라간다.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해서 동사형 명사 이름을 붙인다.
- 그 현저한 대상( 허리통증, 발 저림현상 등 )이 사라지면 다시 배를 관찰한다.
- 이 때 호흡을 카운트하는 것은 망상이 끼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호흡 숫자 카운팅하는 것보다는 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알아차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집중이 잘 되고 맘이 고요해지면, 카운트 하는 행위(망상이 끼지 않도록 하는 목적 )는 버려도 좋다.
- 내 몸과 마음의 변화(현상)를 실시간으로 알아차림(느낌)한다.
- 이 알아차림에서 삽법인( 무상.고.무아 )을 깨닫는 것이 위빠사나 수행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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