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세계 (現象世界) = 경험의 세계
<철학> 現象世界 = 현상계 : 지각이나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의 세계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과 상태.
<철학> 본질이나 객체의 외면에 나타나는 象(모양).
이 현상계의 모든 것은 변한다. ( 그러나 관념.개념은 변하지 않는다 )
(사례) 내가 나의 손등을 꼬집었을 때, 내가 느끼는 "통증"은 "현상"이고, "아프다"는 표현은 "개념.관념"이다.
우리 주변에 이름 붙여진 모든 형상(물건)은 관념이다. ( 책상, 의자, 1+1=2 etc. )
내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기에 고통이 따른다. ( 늙지 않길 바라고, 병들지 않길 바라고, 죽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다 )
그리고 함축적인 네 글자로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고로 글자에 얽매지이 말고,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話者와 聽者간에는 내용상 일정한 오차를 늘 감안해야 한다.
즉 내가 아픈 고통을 상대방이 정확하게 그 정도를 알 수 없다.(불가능하다)
내가 아프다고 하니까. 그리고 나의 표정을 보고서 그냥 개념상으로 추측할 뿐이다.
고로 화자와 청자, 양자간의 소통과정에서는 늘 그러한 오차는 존재하고, 그것을 의식.무의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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