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수행

 

위빠사나라고 하면 남방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이자 부처님 재세 시의 수행법으로 알려져 있다.

북방불교권에서는 정혜쌍수, 지관겸수라고 해서 대승불교권에서도 이 수행법이 전해오고 있다.

 

정혜쌍수 : 定은 선정(사마타)을, 慧는 지혜(위빠사나)를 의미한다.

지관겸수 : 止는 선정(사마타)을, 觀은 지혜(위빠사나)를 의미한다.

그래서 계.정.혜 삼학을 수행한다고 한다. 

 

초기불교의 수행법으로는 사마타수행과 위빠사나수행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사마타수행이 선정을

위빠사나 수행이 지혜(통찰력)를 의미한다. 결국 정혜쌍수나 지관겸수는 사마타수행과 위빠사나

수행을 의미한다.

 

사마타 : 적정, 고요, 집중을 의미하며, 번뇌에서 벗어나 삼매에 드는 것을 이른다.  여기에서

            여래선-조사선-묵조선(조동종)-간화선(임제종)으로 발전한 것이다.

위빠사나 : 지혜, 통찰을 의미하며, 지금 이 순간(현재)에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차림.

 

모든 수행법은 깨달음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한 수행법으로는 선수행, 위빠사나수행,

사마타수행, 간경수행, 독경수행, 염불수행, 주력수행, 사경수행, 사불수행,  절수행 등이 있다.

궁극적으로 깨달음에 이르게 되면 상락아정을 누리게 된다. 즉, 번뇌 망상이 사라지고 윤회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염불 = 칭명염불, 관상염불로 나눌 수 있으면 주로 관세음보살, 아미타불 정근이 이에 속한다.

주력 = 대비주(신묘장구대다라니). 육자대명왕진언, 능엄주 등이 있다.   원경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