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진언 = 呪 = 만트라 = 다라니

圓鏡 2014. 3. 3. 12:02

 

진언() / [ mantra , 眞言 ] / 산스크리트어 => ‘만트라

 

석가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신주(神呪).

()· 신주(神呪)· 밀주(密呪)· 밀언(密言) 등으로도 번역한다. '만트라'는 사고의 도구, 즉 언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신들에 대하여 부르는 신성하고 마력적(魔力的)인 어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도에서는 베다 시대부터 널리 행해졌다. 밀교에서는 신밀(身密)·어밀(語密)·의밀(意密) 3밀 가운데 어밀에 해당하는데, 듣는 자로서는 심오하기 때문에 진언비밀이라고도 한다.

중국·한국·일본 등에서는 번역하지 않고,
원어를 음사(音寫)하며 이를 많이 외우면 재액이 물러가고 공덕이 쌓인다고 한다. 또한 번뇌를 멸하는 것, 즉 지혜를 뜻하는 명(), 선을 일으키고 악을 누르는 힘을 뜻하는 것으로서, 비교적 짧은 주()를 진언, 긴 주를 다라니(陀羅尼)라고도 한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대비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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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주문은 진언, 긴 주문은 다라니라고 한다. 

 

밀교에서 여러 불•보살 또는 제천(諸天)에 호소해서 기도하거나 의식에 효력을 부여하기 위해서 외우는 주문. 산스크리트어로는 만트라(mantra).

 

또는 타자에게 은혜•축복을 주고,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정신을 통일하고, 또는 깨달음의 지혜를 획득하기 위해서 외우는 신비적인 위력을 가진 언사이다.

 

만트라라는 것은 <사고한다>, <숭배한다>를 의미하는 동사의 어근 man에 용구를 의미하는 접미사 tra를 더한 것으로, <그것으로서 사고한다> 또는 <숭배하는 것>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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