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

제18회 포교사 자격고시 문제지 [제1교시] - 2013년도

圓鏡 2013. 11. 17. 20:35

1. 이곳은 부처님이 지상에 출현하시기 전에 머물렀던 곳으로, 이곳의 내원궁은 장래 부처가 될 보살의 주거지이며 욕계의 6천 가운데 제4천이다. 이곳은 어디인가?

① 도솔천 ② 도리천
③ 야마천 ④ 타화자재천

2. 다음은 수행자 수메다가 디빵까라(Dīpaṃkara, 燃燈) 부처님께 수기를 받는 장면이다. ( )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수메다는 감격하여 성스러운 부처님의 두 발에 머리를 조아렸다. 땅이 질척거렸다. 수메다는 곧바로 사슴가죽 옷을 벗어 덮었지만 진흙을 다 가리기에는 부족하였다.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쳐 남은 부분을 마저 덮고서 말씀드렸다.
“부처님, 이곳을 밟고 지나가소서.”
“사람의 머리카락을 어찌 밟겠는가.”
“오직 부처님만이 그러실 수 있습니다.”
디빵까라 부처님께서 환한 미소를 보이면서 말씀하셨다.
“백겁의 세월이 흐른 뒤, 그대는 사바세계에서 여래(如來)·무소착(無所着)·지진(至眞)·등정각(等正覺)이 되어 ( )라 불릴 것이다.”


① 시끼 ② 멧떼야
③ 사까무니 ④ 꼬나가마나

3. 다음 보기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에 관한 기록이다. 올바른 내용끼리 묶은 것은?


[ 보 기 ]



ㄱ. 마야부인은 여섯 개의 상아를 가진 흰 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ㄴ. 숫도다나왕은 마야부인의 출산을 돕기 위해 룸비니 동산에 아름다운 궁전을 지었다.
ㄷ. 마야부인은 룸비니 동산에서 아소까 나무(無憂樹) 가지를 잡고 왕자를 순산하였다.
ㄹ. 싯닷타 태자는 마야부인의 오른쪽 허벅다리를 통해 탄생했다.
ㅁ. 싯닷타 태자는 탄생하자마자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탄생게를 외쳤다.


① ㄱ, ㄴ, ㄷ ② ㄴ, ㄷ, ㄹ
③ ㄴ, ㄹ, ㅁ ④ ㄱ, ㄷ, ㅁ

4. 싯닷타 태자가 탄생하자 아시따 선인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다. 그 이유는?

① 태자가 단명할 것 같아서
② 본인이 진리의 법을 듣지 못할까봐서
③ 태자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나서
④ 사까족에 재앙이 올 것 같아서

5. 부처님의 출가 동기로 전해지고 있는 사문유관(四門遊觀)의 내용 중 태자가 왕궁의 북문을 벗어날 무렵 만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① 병든 자 ② 늙은 자
③ 죽은 자 ④ 수행자

6. 출가를 만류하는 부왕에게 싯닷타 태자가 출가하지 않는 조건으로 제시한 4가지 소원은 무엇인가?

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는 것, 싫은 사람과 만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이와 영원히 함께 사는 것, 영생을 얻는 것
② 사랑하는 이와 영원히 이별하지 않는 것, 영원한 젊음, 영원한 건강, 영원한 삶,
③ 영원한 권력, 영원한 부귀, 영원한 명예, 영원한 쾌락
④ 전 세계를 통치하는 것, 충성스런 신하, 아름다운 궁전, 종족간의 화합

7. 다음의 사상가의 입장에 대한 사문 고따마의 생각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 박가와 : “육체는 속박입니다. 온갖 고통덩어리인 육체를 학대하고 괴롭혀 스스로 정 화하면 그 보상으로 다음 생에는 안락한 생활을 누리게 되지요.”
◦ 알라라깔라마 : “나는 열여섯에 출가하여 104년 동안 수행에 매진했습니다. 그 기나긴 세월에 옛 선인들의 가르침에서 내가 터득한 최고의 경지는 무소유처정(無所 有處定)입니다.”



[ 보 기 ]



㉠ ‘박가와여, 당신은 하늘나라의 즐거움을 쟁취하려고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지만 그 또 한 윤회의 관점에서 본다면 고통의 연속일 뿐입니다.’
㉡ ‘박가와여,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육체는 욕망의 근원이니 욕망을 없애려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군요.’
㉢ ‘알라라깔라마여, 당신은 근심과 불안이 없는 경지에 오르셨군요. 무소유의 정신이야 말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 최고의 덕목이라 할 수 있겠군요.’
㉣ ‘알라라깔라마여, 무소유처의 선정에 이르러도 모든 고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군요.
이 가르침으로는 진리의 세계에 이를 수 없습니다.’

① ㉠ ㉢ ② ㉠ ㉣
③ ㉡ ㉢ ④ ㉡ ㉣

8. 다음 중 부처님의 수행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① 태자는 선정주의자(禪定主義者)인 웃다까라마뿟따가 제시하는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최고의 경지로 인정하고 이 경지를 달성하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삼았다.
② 태자는 처음부터 철저한 고행주의자였으며, 설산에서 행한 6년간의 극심한 고행의 결과로 마침내 성도를 이루었다.
③ 싯닷타 태자는 오직 선정수행에만 몰입했으며 처음부터 고행주의 전통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④ 태자는 극심한 금식을 비롯해 오랫동안 고행에 몰입했으나 그것이 성도(成道)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고행을 포기했다.

9. 고행을 그만두시고 난 후 부처님의 깨달음의 전후 순서에 대해 바르게 열거한 것은?

① 사선정 – 사무색계정 – 신족통 - 누진통
② 무소유처정 – 사선정 – 타심통 - 누진통
③ 사선정 – 숙명통 – 천안통 - 누진통
④ 천안통 – 천이통 – 타심통 – 누진통

10.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을 순간에 대한 설명으로 적당하지 않은 것은?

① 태자는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이 깊어지면서 단계적으로 깨달음을 이루었다.
② 기원전 589년 12월 8일 태자는 보리수 밑에서 35세의 나이로 무상정등각을 이루었다.
③ 태자가 깨달음을 얻자 보리수 아래로 수많은 천인들이 찾아와 꽃을 뿌리며 축복했다.
④ 보리수 아래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룬 순간을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이라고 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신과 인간의 굴레에서 해방되었다. 그대들 역시 신과 인간의 굴레에서 해방되었다. 이제 법을 전하러 길을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세상을 불쌍히 여겨 길을 떠나라. 마을에서 마을로,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가지 말고 혼자서 가라.”
11. 부처님이 수행하실 때 등장하는 인물과 그들의 역할을 바르게 연결 지은 것은?

A항
B항
A. 마라
B. 수자따(善生)
C. 솟티야(吉祥)
ㄱ. 고행을 포기한 싯닷타 태자에게 우유죽 공양을 올렸다.
ㄴ. 태자가 깔고 앉을 수 있는 보드라운 꾸사풀 8다발을 선물했다.
ㄷ. 온갖 위협과 유혹으로 태자의 수행을 방해하였다.


① A - ㄱ, B - ㄴ, C - ㄷ ② A - ㄷ, B - ㄱ, C - ㄴ
③ A - ㄷ, B - ㄴ, C - ㄱ ④ A - ㄴ, B - ㄷ, C - ㄱ

12. 성도 후 부처님은 “이 진리는 깊고,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섬세하고, 고상하고 단순한 사려를 넘어서는 것이다. 오직 지혜로운 이라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과연 받아들일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중생들에게 진리를 설파할 것을 주저하셨다. 이 때 법을 설하기를 간청한 이는 누구인가?

① 범천 ② 제석천
③ 도솔천왕 ④ 자재천

13. 부처님 당시의 교단에 대한 설명으로 거리가 먼 것은?

① 출가자들은 안거기간에 유행하지 않고 공동생활을 했다.
② 교단 운영은 중앙집권적인 형태였다.
③ 최초의 우바새, 우바이는 야사의 부모였다.
④ 처음에는 여성의 출가를 허락하지 않았다.

14. 다음 글을 읽고, 열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성도 후 네 번째 칠 일, 마라가 다시 나타나 부처님께 속삭였다.
“세존이시여, 길고 긴 세월 고행하다 부처님이 되셨으니 이제 편히 열반에 드소서.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부처님이 마라에게 말씀하셨다.
“마라여, 그대는 열반의 뜻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① 모든 고통을 여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열반이다.
② 중생을 교화하지 않더라도 깨달음의 평화를 누리는 것이 열반이다.
③ 열반은 번뇌의 불꽃이 사라진 상태이므로 마라의 말에 따라야 한다.
④ 일체중생이 당신의 법 가운데 이익을 얻지 못하면 올바른 열반이 아니다.

15.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불법의 진리를 전파하는 초전법륜(初轉法輪)에 관한 설명으로 거리가 먼 것은?

① 부처님께서 처음 법을 설한 곳은 와라나시의 사슴동산(鹿野園)이었다.
② 부처님은 가장 먼저 법을 전할 대상으로 생각했던 사람은 5비구들이 아니라 자신의 스승이었던 알라라깔라마와 웃다까라마뿟따였다.
③ 와라나시로 가는 도중에 우연히 만난 아지위까 교도 우빠까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그 자리에서 깨달음을 얻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
④ 와라나시의 사슴동산에서 수행하던 5비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최초의 수행자들이다.

16. 초전법륜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의 순서가 바르게 나열된 것은?

① 팔정도 → 사성제 → 오온의 무상, 고, 무아
② 오온의 무상, 고, 무아 → 팔정도 → 사성제
③ 사성제 → 팔정도 → 오온의 무상, 고, 무아
④ 사선정 → 오온의 무상, 고, 무아 → 사성제

17. 다음 내용은 부처님께서 야사와 그 친구들이 출가 한 후 비구들의 숫자가 61명이 되었을 때 제자들을 향해 하신 말씀이다. 이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① 야사선언 ② 전도선언
③ 포교선언 ④ 해방선언


갑 : “우리보다 나중에 출가한 사리뿟다와 마하목갈라에게 계경(戒經)을 암송하는 일을 맡기신 부처님의 처사는 교단의 위계질서를 흐리는 것이다.”
을 : “맞습니다. 그들은 우리 보다 후배들이니 당연히 부처님께서 내리신 소임을 적당한 핑계를 대서라도 사양했어야 합니다.”
18. 사리뿟다와 마하목갈라에 대한 부처님의 관심과 애정은 남달랐다. 다음은 이를 시기한 일부 비구들의 가상 대화이다. 갑, 을의 주장에 대한 사리뿟다와 마하목갈라의 태도로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 보 기 ]




㉠ 마하목갈라는 늘 자신들의 안위 보다는 대중의 이익과 안락을 우선시하였다.
㉡ 마하목갈라는 신통력이 강하여 자신을 시기하는 비구가 있으면 항상 그의 꿈에 나타나 경고하였다.
㉢ 사리뿟다는 자신에게 진리의 길을 안내한 앗사지에 대한 존경심으로 항상 예배하고 그가 머무는 곳을 향해 머리를 두고 누웠다.
㉣ 사리뿟다와 마하목갈라는 출가의 선후 보다는 깨달음의 선후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바라문출신의 비구들에게만 존경의 예를 갖추었다.

① ㉠ ㉢ ② ㉠ ㉣
③ ㉡ ㉢ ④ ㉡ ㉣

19. 부처님께서 계율을 제정하게 된 동기와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제자들이 늘어나면서 물과 우유처럼 화합하라는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종족과 출신을 따지며 갈등하는 일이 생겨났다.
② 교단 안에서 위계와 질서의 기준은 출신성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오직 구족계를 받은 순서대로 하도록 했다.
③ 승가의 위계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비구는 250개 조항, 비구니는 348개 조항으로 된 구족계(具足戒)를 대중공사를 통해 일시에 제정하여 선포하였다.
④ 구족계를 받으려는 자는 먼저 자신의 스승이 될 화상(和尙)을 미리 선택하여 수학하고, 그 화상의 보증 아래 비구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20. 부처님의 초기 제자들은 일일이 규제하지 않아도 마땅히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출가 생활의 기본 방침으로 4의지(依止)를 알려주셨다. 이와 관련이 없는 것은?

① 걸식하는 생활에 의지하라.
② 분소의를 입는 생활에 의지하라.
③ 동물의 대소변을 이용해 만든 진기약(陳棄藥)을 사용하는 생활에 의지하라.
④ 비가 지속되는 우기에는 한 곳에 정착하여 일체 외출하지 않는 생활에 의지하라.

21. 다음은 웨살리의 총사령관 시하(Sīha)장군과 부처님의 대화이다. 다음에서 추론할 수 있는 포교사의 불교 포교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시하 장군은 무위법(無爲法)에 대해 부처님과 논의한 뒤 니간타와 웨살리 왕족의 비난을 감수하고 과감히 불교로 개종한다. 시하 장군에게 부처님은 말씀하시었다.
“시하 장군이여,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처럼 명망 있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제자들에게만 공양을 올리겠습니다.”
“그 말씀을 거두십시오. 당신의 집은 오랫동안 니간타들의 우물이었습니다. 그들에게도 평등하게 공양해야합니다.”


① 이웃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개종을 강요하지 말고 무종교인들을 집중적으로 포교해야한다.
② 불교의 특정 종파 이외에는 모두 가짜 불교라는 관점으로 포교하여 개종을 적극적으로 권해야 한다.

(가) 우둔한 쭐라빤타카에게 부처님은 격려하시고 ‘더러운 때를 없애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이에 쭐라빤타카는 열심히 수행하여 남모르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성취하였다.
(나) 실수로 똥통을 부처님께 쏟은 니디를 부처님은 손수 씻겨주고 가르침을 주시어 훌륭한 비구로 교화시켰다.
③ 불교로 개종하려는 사람에 대해 이기심이나 교만을 갖고 불교를 포교하려 하지 말고 그들이 진정한 불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④ 효과적인 포교를 위해서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같은 유명한 사람들에게 세속적인 이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포교해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홍보해야 한다.

22. 부처님 당시 인도에는 혈통에 따라 신분을 나누는 카스트 제도가 있었다. 부처님은 어느 신분에 속하는가?

① 바라문 ② 찰제리
③ 바이샤 ④ 수드라

23. 다음 ( )속에 들어갈 알맞은 도시는 어디인가?

수행자들을 환대했던 마가다국의 젊은 국왕 빔비사라왕 덕분에 ( )는(은) 사문의 도시가 되었고 사문 고따마도 이곳에서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定)에 이른 웃다까라마뿟따를 만나게 되고 곧 그의 경지를 뛰어 넘게 된다.

① 라자가하 ② 우루벨라
③ 바라나시 ④ 꾸시나라

24. 고향을 방문한 부처님을 따라 출가한 왕자가 아닌 인물은?

① 데와닷따 ② 아누룻다
③ 아난다 ④ 우빨리

25.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뒤 고향 까삘라왓투를 처음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①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은 부왕(父王) 숫도다나 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부러 고향으로 가셨다.
② 부처님은 부왕의 체면과 왕자였던 자신의 신분을 고려하여 고향에서는 걸식(乞食)을 하지 않고 왕성에서 부왕이 베푸는 공양을 받으셨다.
③ 부처님은 고향으로 가셨지만 출가한 사문으로서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아내 야소다라는 물론 모든 가족들은 일체 만나지 않았다.
④ 부처님이 까삘라왓투를 방문하셨을 당시에 동생 난다와 아들 라훌라를 비롯해 석가족의 많은 왕자와 청년들이 출가하였다.

26. 비구니 승가의 탄생과 관련이 없는 일은?

① 석가족 젊은 남성들의 출가 ② 숫도다나 왕의 죽음
③ 야소다라의 간청 ④ 아난다의 청원

27. 부처님께서 나꿀라 부모에게 주신 가르침 가운데 부부가 함께 닦는다면 다음 생에도 다시 부부의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덕목이 아닌 것은?

① 두 사람이 같이 출가하라.
② 훌륭한 이들에게 같이 보시하라.
③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믿음을 가져라.
④ 지혜 역시 같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라.

28. 부처님께서 메기야 장로에게 설하신 가르침 가운데, 진리의 길을 가고 그 열매를 따도록 도와줄 다섯 가지 법은 무엇인가?

① 신(信), 정진(精進), 염(念), 정(定), 혜(慧)
② 선지식(善知識), 지계(持戒), 다문(多聞), 정진(精進), 지혜(智慧)
③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선정(禪定), 지혜(智慧)
④ 자비희사(慈悲喜捨), 지혜(智慧)

29. (가), (나)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부처님은 타고난 종족이나 신분, 가진 재산이나 지식과 능력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았다.
② 부처님은 근기가 낮은 중생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시체를 태우는 막대기들이라고 불렀다.
③ 부처님은 사리뿟따를 모든 비구의 어머니라 칭찬하시고 그의 지도를 거부하는 비구들을 도둑패거리라 하시고 승단에서 쫓아냈다.
④ 부처님은 아난다를 시자로 삼으시며 최소한 왕족 출신 이상의 제자들만 십대제자로 인정하시고 부처님의 향실에 드나들 것을 허락하셨다.

30. 부처님과 출가한 스님들이 집집마다 걸식하는 삶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① 국가의 위협을 피하려고
②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서
③ 출가자는 존경을 받기 때문에
④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을 찾기 위하여

31. 다음 예시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 빔비사라왕의 아들 아자따삿뚜 태자는 매일 오백 대의 수레로 음식을 실어 날라 그에게 공양을 올렸다.
◦ 그는 공양 받은 물품을 비구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비구에게만 분배하여 그를 따르는 비구들이 갈수록 늘어갔다.
◦ 아자따삿뚜의 지원을 받아 궁수를 동원하여 부처님을 살해하고 자신이 교단을 통솔하려고 했다.
◦ 산위에서 큰 바위를 굴려내려 부처님의 발을 다치게 하고, 코끼리에게 술을 먹여 부처님을 해치려고 했다.


① 마하깟사빠 ② 알굴리말라
③ 데와닷따 ④ 뻬세나디

32. 다음 중 부처님 십대제자와 그 특징의 연결이 잘못된 것은?

① 수보리 - 논의제일 ② 라훌라 - 밀행제일
③ 마하가섭 - 두타제일 ④ 목건련 - 신통제일

33. 부처님의 반열반 이후 교단의 앞날을 걱정하는 아난다에게 이르신 부처님의 말씀과 관련이 없는 것은?

①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에게 의지하라.“
② “법을 등불로 삼고, 법에 의지하라. 법을 떠나 다른 것에 매달리지 말라.”
③ “여래만 아는 법을 손에 꼭 움켜잡고 너희들에게 가르치지 않은 그런 것은 없다.”
④ “비구들이여, 눈이 불타고 있다. 눈에 보이는 빛깔과 형상이 불타고 있다. 눈의 분별이 불타고 있다. 눈과 그 대상의 접촉이 불타고 있다.”

34. 성도 후 44년, 부처님이 깃자꾸따에 머물고 계셨을 때, 아자따삿뚜왕의 대신 왓사까라(Vassakāra, 禹舍)가 찾아왔다. 왓사까라는 강가 북쪽의 강력한 경쟁자인 왓지족을 토벌하려는 아자따삿뚜왕의 뜻을 전하고 부처님께 의견을 여쭈었으나 부처님은 즉답을 피하고 아난다에게 왓지족이 이것을 실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으셨다. 이것은 무엇인가?

① 칠불묘법(七佛妙法) ② 칠비묘법(七非妙法)
③ 연기법(緣起法) ④ 칠불퇴법(七不退法)

35. 부처님이 입멸하기 전에, 어떤 늙은 바라문이 세상의 스승을 자처하는 많은 사상가들을 찾아다니며 깨달음을 얻었는지 얻지 못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귀의하여 구족계를 받아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그는 누구인가?

① 수밧다 ② 쭌다
③ 수닷따 ④ 수자따

36. 부처님께서 마지막 완전한 열반에 드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다.
(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내가 떠난 뒤에는 ( ㉠ )와(과) ( ㉡ )이(가) 너희의 스승이다.


① ㉠ 법 ㉡ 율
② ㉠ 선정 ㉡ 지혜
③ ㉠ 해탈 ㉡ 열반
④ ㉠ 사성제 ㉡ 육바라밀

37. 부처님이 쿠시나가라(kuśinagara)에서 입멸하자 입관(入棺)하였는데, 가섭이 다른 지방에서 세존의 입멸 소식을 듣고 그곳에 이르러 슬피 우니 세존이 두 발을 관(棺) 밖으로 내어 보이셨다. 이 이야기를 선가(禪家)에서는 부처님이 마하깟사빠에게 마음을 전했다는 삼처전심(三處傳心)의 하나로 들고 있다. 다음 중 어느 것인가?

① 다자탑전분반좌 ② 영산회상거염화
③ 사라쌍수곽시쌍부 ④ 이심전심

38. 부처님의 생애 중 주요 테마와 관련된 나무가 있다. 다음 중 잘못 연결된 것은?

① 탄생 - 무우수(無憂樹) ② 성도 - 보리수(菩堤樹)
③ 항마 - 염부수(閻浮樹) ④ 열반 - 사라수(沙羅樹)

39. 부처님이 성도한 후 45년간의 여정은 자비와 사랑으로 제자와 중생들에게 설법하여 그들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한 세월이었다. 다음 중 부처님이 전법륜하는 가운데 가르쳤던 내용이 아닌 것은?

① 사성제 ② 세속오계
③ 삼법인 ④ 팔정도

40. 다음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인 현대에 합당한 포교 전략들이다. 적절하지 못한 것은?

① 불교 포교를 위해서 감성을 중시해야 한다.
②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동체대비의 정신이 필수적이다.
③ 소극적이고 단순한 관념 위주의 포교가 적절하다.
④ 복지 사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주관식 각[4점]

41. 부처님의 신체에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 뛰어난 상호(相好)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다겁생에 걸쳐 쌓은 선근과 보살행의 결과이다. 이 상호를 갖춘 이는 세속에 있으면 위대한 전륜성왕이 되고 출가하면 부처님이 된다고 한다. 부처님의 상(相)과 호(好)는 각각 몇 개인가?[4점]

(상(相): 개 , 호(好): 개)

42. 이 사람은 싯닷타 태자가 출가하여 마가다국 라자가하에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태자를 찾아가 자신이 다스리는 마가다국의 왕이 되어줄 것을 간청했다. 태자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깨달음을 이루게 되면 가장 먼저 라자가하를 찾아와 자신을 제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서 이 사람은 누구인가?[4점]

( )

43. 다음은 부처님의 성도에 대한 설명이다. ( )에 알맞은 말을 쓰시오.[4점]

어둠이 사라지고 세 번째 빛이 밝았다. 모든 번민과 고통은 사라졌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깨달음을 완성한 보살에게는 더 이상 번뇌는 남아 있지 않았다. 보살은 다시는 고뇌의 생존으로 뛰어들지 않게 되었음을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게 되었다. 보살은 모든 더러움이 말끔히 사라진 (* )을 얻었다. (*육신통 중 하나이다.)


( )

44.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25년 동안 시자(侍者)로서 보필하였고 여성의 출가를 세 번이나 간청하여 허락을 받아내었으며 부처님이 입적한 후에 경전을 암송했던 이는 누구인가?[4점]

( )

45. 현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예하, 원로의장, 총무원장, 포교원장 스님의 법명을 차례대로 쓰시오.[4점]

(㉠종정예하 : ) (㉡원로의장 : )
(㉢총무원장 : ) (㉣포교원장 : )